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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작인들은 주인의 사랑하는 아들을 붙잡아 죽이고는 포도밭 밖으로 던져 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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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9주간 월요일 2008년 6월 2일 (녹) ☆ 성 베드로와 성 마르첼리노 순교자 기념 ♤ 말씀의 초대 그리스도인의 소명은 하느님을 알고 전하는 데 있다. 그러므로 열성을 다하여 믿음에 정진하고 덕을 갖추어야 한다. 절제와 인내를 지니도록 애써야 한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권능으로 힘과 은총을 주실 것이다(제1독서). 소작인의 비유는 이스라엘의 지도층을 향한 경고 말씀이다. 그들은 사제들과 율법학자들과 원로들이다. 그들은 숱한 예언자들이 왔건만 말을 듣지 않았다. 오히려 예언자들을 박해하고 외면하였다. 이제는 예수님까지 제거하려 든다. 예수님께서는 소작인의 최후를 기억하라고 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묵시 1,5ㄱㄴ 참조 ◎ 알렐루야. ○ 성실한 증인이시고, 죽은 이들의 맏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 피로 우리 죄를 씻어 주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소작인들은 주인의 사랑하는 아들을 붙잡아 죽이고는 포도밭 밖으로 던져 버렸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1-12 그때에 1 예수님께서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과 원로들에게 비유를 들어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어떤 사람이 포도밭을 일구어 울타리를 둘러치고 포도 확을 파고 탑을 세웠다. 그리고 소작인들에게 내주고 멀리 떠났다. 2 포도 철이 되자 그는 소작인들에게 종 하나를 보내어, 소작인들에게서 포도밭 소출의 얼마를 받아 오라고 하였다. 3 그런데 소작인들은 그를 붙잡아 매질하고서는 빈손으로 돌려보냈다. 4 주인이 그들에게 다시 다른 종을 보냈지만, 그들은 그 종의 머리를 쳐서 상처를 입히고 모욕하였다. 5 그리고 주인이 또 다른 종을 보냈더니 그 종을 죽여 버렸다. 그 뒤에 또 많은 종을 보냈지만 더러는 매질하고 더러는 죽여 버렸다. 6 이제 주인에게는 오직 하나, 사랑하는 아들만 남았다. 그는 마지막으로 '내 아들이야 존중해 주겠지.' 하며 그들에게 아들을 보냈다. 7 그러나 소작인들은 '저자가 상속자다. 자, 저자를 죽여 버리자. 그러면 이 상속 재산이 우리 차지가 될 것이다.' 하고 저희끼리 말하면서, 8 그를 붙잡아 죽이고는 포도밭 밖으로 던져 버렸다. 9 그러니 포도밭 주인은 어떻게 하겠느냐? 그는 돌아와 그 소작인들을 없애 버리고 포도밭을 다른 이들에게 줄 것이다. 10 너희는 이 성경 말씀을 읽어 본 적이 없느냐?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11 이는 주님께서 이루신 일, 우리 눈에 놀랍기만 하네.' " 12 그들은 예수님께서 자기들을 두고 이 비유를 말씀하신 것을 알아차리고 그분을 붙잡으려고 하였으나 군중이 두려워 그분을 그대로 두고 떠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091 아카시아범하늘소 ! 하늘에서 내리신 몫 만큼만 누리며 사나 봐요 정해주신 지역은 아카시아 나무 나머지 세상은 바람으로 정겨움 주고 받는 평화로운 이웃인가 봐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