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 (화)
(녹) 연중 제34주간 화요일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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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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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tree171] 쪽지 캡슐

2008-06-01 ㅣ No.120911

한국 교회 특히 정진석 추기경님께서 오늘 이 난국 속에서 하느님의 예언자 역할에 수행하실 때가 된 것 같아서 한 말씀 올립니다.
사목헌장 3항에 의하면, 교회의 중심 테마는 인간이며, 그들에게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그들과 함께 깊은 연대감을 가지라고 천명했습니다. 지금 우리 국민은 분노하며 비탄에 빠져 있습니다. 절망속에서 절규하는 백성들과 연대하실 때가 되었는데도 너무나 조용하여 이렇게 몇자 적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8시에는 아무런 무기도 없는 시민들을 강제 진압하는 중에 어린 중고생들이 많이 다쳤습니다.
이런 현실을 모르고 계시다면 이명박대통령과 똑 같이 귀 막고 눈 감고 계시는 것 밖에 안됩니다.
지금 언론 탄압도 심각한 수준이어서 제대로 진실이 보도되고 있지 못한 현실임을 알고 계시겠지요.
제발 이제 깨어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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