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 (월)
(녹) 연중 제34주간 월요일 예수님께서는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넣는 것을 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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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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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 [tsandrew] 쪽지 캡슐

2008-05-30 ㅣ No.120878

 
  
 

예수 마음 / 하석(2008. 5. 30)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기쁨과 아픔을 함께 느끼며

한마음이 되어간다.


사랑하는 사이엔

아낌없이 자신을 내어주며

감내하는 아픔도 행복이 된다.


교리 지식만으로는

예수를 다 사랑하기가 어려우나

예수 마음을 알게 될 때에는

그분을 사랑하게 되리라.


인간으로서의 애절한 사랑

하느님으로서의 무한한 연민의 사랑

그분의 말씀과 삶에서 그 마음을 읽자.


부모 마음 헤아리는 것이 효도이듯,

예수 마음을 생활에서 느끼며 따르는 것이

신앙인의 신심생활이겠지.


그분의 엄청난 사랑을 깨달은 기쁨이

내 영혼에 흘러넘쳐 생활을 승화시킬 때는

내 삶도 그 사랑에 응답하는 찬미의 메아리되리.


사랑하면 기쁨도 고통도 오지만

사랑의 대상과 사랑의 깊이에 따라

사랑의 기쁨과 행복도 그 차원이 다르다.


당신의 생명까지 내여 주시는

한없이 자비로운 그 사랑을 깨닫고 느끼며

그 사랑에 빠지는 사랑은 더없는 행복이리라.


그분은 말씀하신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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