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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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바로서야 성당이 바로선다(도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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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주 [issac] 쪽지 캡슐

1999-06-23 ㅣ No.184

안녕하세요.

도봉동성당 청년 이사악입니다.

저희 도봉동 성당 청년회에서는 이번 여름에 여주 산간마을로 청년캠프를 떠납니다.

다른 성당도 여름캠프를 떠나겠지만, 저희는 아주 특별한 캠프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주제는 "푸른 풀밭, 물가로(시편 23,1-3)"이고, 7월 16일 저녁 9시에 떠나서 18일 오후 4시에 돌아온답니다.

 

몇년동안 청년단체들이 많이 침체되어 있었는데, 멋진(?) 이 가브리엘 신부님이 오시면서, 청년단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많이 애써주시고, 또 저희들도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주일 저녁 7시 청년미사에 조금씩 청년들이 들고 있답니다. 청년성가대 글로리아도 매주일마다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고, 청년레지오도 미사전례와 안내를 담당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청년성서모임에서도 많은 청년들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주님의 말씀을 배우고 있답니다. 또 청년주보를 만들계획이랍니다.

이렇게 저희 본당의 모든 청년들의 마음 안에 다시금 젊음의 열정이 타오르고 있답니다. 그리고 그 젊음의 열정으로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여름캠프를 마련했답니다. 그래서 모든 청년들이 설레이는 마음으로 캠프를 기다리고 있지요. 지금 저는 임창정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가지고 포크댄스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예요. 엄청 재미나게요. 그리고 사실은 비밀인데 이번 캠프에서는 가브리엘 신부님이 준비한 멋진 프로그램들이 가득해요. 그중에 하나, 야간추적놀이는 정말 섬뜩하면서도, 의미있는 내용을 담았어요. 모기뜯기기라는 것도 있어요.

여름캠프에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요. 하지만 도봉동 청년들만 갈 수 있어요. 정말 가고 싶으면 가브리엘 신부님께 부탁드려보세요. 보좌신부님 전화번호는 955-3312에요.

그럼 여름캠프에서 만나요.

 

청년이 바로서야 성당이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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