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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원을 그려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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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상 [shinada] 쪽지 캡슐

2008-05-27 ㅣ No.120753





자신의 원을 그려보자 / 신희상미카엘


우리는 세상을 살아간다.
그러나 아무 생각 없이 살아가기도 한다.

영화를 본 대사 중에
'좋은 남자는 자신 주위에 원을 그려서
그 안의 이들을 돌본다.
자신의 아내와 자식들을...

다른 이들은 더 큰 원을 그려
자신의 형제자매까지 돌본다.

어떤 이들은
위대한 운명을 선택한다.
아주 아주 큰 원을 그리는 운명 말이다.'

영화 대사처럼
우리는 어떤 원을 그리며 살 것인가?

선지자들은 빈손으로 팔을 벌려
포용하기를 가르친다.

자연이 순응하는 것은
욕심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세상에 많은 것을 요구한다.
그 요구는 소유로 노예를 만든다.

예수님 말씀처럼
'자신을 버리지 않고 제 십자가를 지지 않는다면
하늘나라로 갈 수 없는 말씀처럼..'

자신을 던지지 않는 한
우리는 자신의 원을 그릴수가 없다.
가진 것을 내놓아야하고
자신을 비워 갈 때
그 원은 점점 더 커질 것이다.
그 안의 생명은
견고한 성처럼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위대한 성인이나 지도자들은
자신만의 큰 원을 그렸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들의 가르침을 받는 것이다.

'원은 하나이자 모두이다.
그 크기는 우리가 비울 때마다 커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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