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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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성모님께 대한 잘못된 생각으로부터의 탈피에 도움 되는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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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향 [cpark] 쪽지 캡슐

2008-05-21 ㅣ No.120617

 

요즘 게시판이 성모님께 대한 호칭, 신심 문제로 또다시 어지러울 정도로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우려하면서, 기왕에 올려진 자유게시판 글들 중 이러한 혼란으로부터 탈피에 큰 도움이 될만한 두 게시글들이 있어 아래에 게재해 본다.

 

성모님께 대한 호칭 문제(게시번호 120575글에 대한 정제 형제님의 댓글)

 

제가 본 문제의 핵심은....(승구)형제님은 장(이수) 형제님의 글에서.... 이곳의 성모숭배자들이 공동구속자니 안주인이니 여주인이니 하면서 숭배하는 마리아를 두고 "탕녀니 음녀니 가짜 마리아"라 부르는 것은 온당치않다.... 그렇게 언급하는 것이야말로 오히려 성모신심을 말살하려는 것이 아닌가?? 라는 의미로 저는 이해하였는데요...장 형제님이 주님을 중심으로 단편적인 문장으로 연재하시는 것도 물론 당연한 일이지만....

 

성모숭배자들이 숭배하는 마리아는 탕녀다, 음녀다, 혹은 가짜 마리아다....하는 주장은 저도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마리아숭배자들이 다른 어떤 존재를 두고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가 어머니로 상경 드리는 마리아를 두고.... 자기들 마음대로 공동구속자니 안주인이니 여주인이니 하며 마구 우상으로 만들어 숭배하는 것일 뿐.... 구세주의 모친이신 마리아는 한 분뿐인 마리아이시므로 성모숭배자들이 숭배하는 마리아 역시 우리가 어머니로 모시는 마리아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어머니를 성모숭배자들이 구속주로.. 안주인으로 덧칠해대며 우상숭배할 뿐이지 탕녀고 음녀인 가짜 마리아가 별도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 믿습니다......

 

그러므로 여형제님은 이 면을 보시고.... 한 말씀 하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성모숭배자들이 공동구속자니 여자 주님으로 숭배하는 마리아는 바로 우리가 어머니로 모시는 성모마리아입니다. 우리의 성모마리아를 그들이 눈에 뵈는 것이 없어 그렇게 우상숭배를 하는 것일 뿐인데요....... 이를 두고 성모숭배자들이 숭배하는 마리아는 탕녀다라고 말을 할때엔.... 물론 성모숭배자들이 숭배하는 마리아의 정체성은 그런 분이 아니디라는 것도 되지만...동시에 성모님에게 탕녀니 음녀니 가짜 마리아라는 모독적인 말을 하는 것도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장 형제님 여 형제님 두 분다 제거 존경하는 분이라 글을 쓰기가 좀 어렵지만.... 이러한 면도 있(을수있)기에 어려움을 무릅쓰고 글을 드리는 것입니다.....

 

 

성모님께 대한 잘못된 신심 (이설, 괴설)에 대한 경각심(게시번호 119348, 게시자:박여향, 제목 :게시판 안의 있을법한 우려되는 상황)

 

아래와 같은 상황이 있을 수도 있지 않나 우려되어 다음과 같이 상상을 발휘하여 적어 보았다:

 

자신들이 근거로 삼았던 교회로부터 뿌리체 뽑혀나간 한 신심 집단이 긴급 수뇌회의를 열었다. 다음은 이 집단 사무총장의 회의 모두 발언이다.

 

이 집단 사무총장: 현재 우리 집단은 생사의 기로에 서 있다. 우리 집단이 자손 대대로 존속할려면 2가지 필요충분 조건이 요구되는데 첫째는, 우리의 존재를 계속 알리고 부각시키는 것, 둘째는 인적 자원의 수급이다. 그런데 이제껏 우리에게 이 같은 생존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의 텃밭이었던 교회가 우리를 완전히 내쳐버렸다.

 

우리가 여기에서 포기하면 우리는 역사의 뒤안길에서 영원히 사라져버린다. 따라서 우리는 생존을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

 

오늘 회의 목적도 바로 우리의 생존을 위한 전략 및 실행 조치 강구 회의다.

 

우선 전략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첫째 우리의 존재를 끊임없이 알리고 부각시켜야 한다.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우리의 존재는 망각되어 영원히 사라질 것이다. 이를 방지하는 유일한 길은 좋든 나쁘든 교회 안에서 우리의 존재가 계속 언급되게 만드는 것이다.  그 가장 좋은 방법은 이 게시판에서 교회의 교리가 되었든, 성직자, 신학자가 되었던 교회에 대한 모든 것을 트집잡아 계속 문제화 시켜 분란을 일으켜 우리가 존재하고 있음을 알리는 것이다. 말이 안되는 소리라도 하루도 빼놓지 말고 계속 트집성 글을 올려라.

 

둘째 교회로부터 우리 집단으로 신자들을 계속 끌고 오라. 이를 위한 최상의 방법은 게시판에서 신심이 올바로 뿌리 박히지 못해 보이는 신자들을 계속 현혹시켜 우리 쪽으로 끌어 오는 방법이다. 이렇게 끌어오지 못하면 얼마 가지 못해 우리의 인적 자원이 고갈나 우리 집단은 자연 소멸 될 것이다.

 

다음은 이런 전략 달성을 위한 실행 지침을 말해 보겠다.

 

먼저 우리의 존재를 끊임없이 알리고 부각시키는 것에 관한 것이다.

 

첫째 직접적, 노골적 방법을 절대 사용하지 마라.

 

우리가 교회로부터 내침을 받은 첫, 한두달 동안, 우리는 누구를 신봉하는 사람이다 하며 게시판에 글을 올렸더니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적발당해 강퇴당했다.

 

따라서 첫번째 실행 지침에서 자연스레 도출되는 것이 두번째 지침인데 그것은 자신의 신분을 절대 노출하지 말고 감춘 체 게시판에서 활동하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신분을 숨긴체 교란 행위를 하라는 말이다. 당신의 글을 읽은 돈독한 신자들로 부터 당신 ** 파 아니냐? 힐문 당하면 절대 시인하지 말고 생사람 잡지 마라고 끝까지 우겨라.

 

다음으로 교회로부터, 특히 이 게시판으로부터 신자들을 우리 편으로 계속 끌어 오는 전략의 실행 지침에 대해 말해 보겠다.

 

첫째, 교회의 공식 교리, 교의의 입장에서 보면 완전 ”이설, 사설, 괴설”인 우리의 신조를 끊임없이 게시판에 게재하여 퍼뜨려라. 그런데 한가지 잊지말아야 할 필수 조건이 있는데, 그것은 이 괴설, 이설에 관한 글에 절대 **파라는 단어를 집어넣어서는 안되는 점이다. 앞으로 계속해서 우리의 괴설, 이설들을 퍼뜨리겠지만 너무 성급하게 퍼뜨리면 그곳 신자들이 눈치채니, 그렇지 못하게 하나씩 하나씩 차근 차근하게 그러나 **파라는 단어를 빼고 퍼뜨려라. 우선 우리의 가장 중요한 괴설, 이설인 구속자가 두 명이라는 “공동구속자”론과 예수님 강생 교리와 성체 교리를 뒤범벅한 “짬뽕 교리”를 퍼뜨려랴.

 

여기서 우리로 봐 참 다행스러운 점이 있는데, 그것은  ‘사람이 죽어라는 법이 없다’는 풍설이 이곳에도 통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점이다. 그것은 이 게시판에 우리의 위와 같은 주장과 비슷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이미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이들 덕택에 이 게시판에 은밀히 침투한 ** 파라는 신분을 노출하지 않은체 이들과 동조 세력을 이루어 우리의 소기 목적 즉  “공동구속자론과 짬뽕 교리 전파"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대부분의 신자들이 이 같은 이설에 넘어가지 않지만, 신심이 약한 신자들이 우리들의 사탕발림 거짓 괴설, 이설에 간혹 현혹되어 우리 편으로 끌려 올 수도 있을 것이다.

 

둘째, 이 같은 이설, 괴설을 퍼뜨림에 있어서 마이동풍 전략을 구사하라.

 

이곳 게시판에 “예수님 유일신, 유일 구속자 신앙” 에 뿌리를 둔 강건한 신심의 신자들이 있는데, 당신들은 당신들이 우리의 엉터리 이설, 괴설들을 게시판에 게제할 때마다 이들에 의해 계속 적발당해 가차없는 비판 세례를 받을 것이다.

 

이들의 비판에 절대 아랑곳 하지 말고 쇠귀에 경 읽기, 마이동풍 식으로 우리가 신봉하는 엉터리 이설, 괴설들을 주장하는 글만을 끊임없이 올려라.

 

그리고 이들의 비판에 간혹 댓글이나 비판 글을 올리되 앞 뒤가 맞지않고 핵심이 무엇인지 모를 횡설수설식 글들을 올려라. 그리고는 띄엄 띄엄 중간에 이 같은 돈독한 신자들의 비판 글은 형제 사랑의 행위가 아니라느니 , 또는 사람마다 다 의견이 다른데 아무 의견이면 어떠냐 하는 식의 양비론적 답변 글로 대응하라. 그러면 간혹 생각이 짧은 독자들로부터 올바르게 비판하는 사람들이 너무한 것이 아니냐? 사랑이 없는 행위가 아니냐?하는 동점심을 얻어 게시판 은폐 활동을 더욱 쉽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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