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성교육 특강 및 정규 강좌 일정을 알려 드려요

 

메르스 때문에 여러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저도 경기 지역에서 예정되어 있었던 몇 개의 강연이 취소되어서 조금 한가해졌습니다.

 

취소되지 않고 진행되는 성교육 관련 특강과 정규 강좌를 정리해서 알려 드립니다.

 

1. 6월 17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미디어 시대의 성교육 기초과정 10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반입니다. 오전에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으신 어머니들을 위한 반입니다. 참고해 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blog.daum.net/prolifecorpus/1068

 

2. 6월 27일 토요일 대구 삼덕 성당에서 진행되는 청년 문화 토크- 생명과 책임의 성교육.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blog.daum.net/prolifecorpus/1088

 

대구 대교구 청년국에서 주최하는 행사인데, 청년들만이 아니라 주일학교에서 활동하시는 교리교사나 청소년 분과장분들을 포함한 부모님 세대들도 오셔도 되는 자리입니다. 대구에 계신 분들은 꼭 시간 내 주세요..

 

 

3. 6월 29일 월요일 프란치크칸 영성 학술 발표회- 성의 신비와 성의 문제점들

 

누구나 오실 수 있는 강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http://blog.daum.net/prolifecorpus/1084  참고해주세요

 

저는 '소비사회가 만든 성의 문제와 그 치유적 대안'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문제점을 제시하고 문화적이고 인문학적이며 영성적인 방법의 대안을 제시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가 하는 단순한 1회 특강만 들으시고 제가 하는 연구를 대안 없는 행동이라고 폄하하시는 경우가 과거에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런 분들의 목소리가 조금 수그러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그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오히려 가톨릭 교회 안에 많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80년대 3S 정책이 시작되면서 40년 가까이 음으로 양으로 진행되어온 것이 바로 미디어를 쾌락과 향락의 도구로 쓰는 정책이었습니다.

40년 동안 거대 자본과 국각 권력의 뒷받침을 받으면서 진행되어온 일을  하루아침에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성과 관련된 이런 거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떤 고민과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조금은 더 깊고 자세히 말씀 드리는 시간이 이 발표회가 될 것입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꼭 참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