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 (수)
(홍)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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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성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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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숙 [mariajang] 쪽지 캡슐

2000-12-16 ㅣ No.349

포이성당을 와보신분은 모두가 한마디로 편안함을 느낄거에요

시골과 도시가 섞인곳

그사이에 작은 가건물의 성당이 우뜩 앞에 구룡사 절과 마주 보고 있는것이

오히려 특이하드라구요

포이성당을 안내하려면 우선 구룡사 절을 약도 삼아서 바루 그앞이라고 말하지요.

허나 결코 포이성당을 웅장한 절보다는 성당의 지와 조용함을 나타내는 포이성당의

분위기는 신자 모두가 만족해하구 있어요

소박하구 따스함을 느낄수가 있는거죠.

키작은 원장수녀님의잔걸음,예쁜 두수녀님의 금시라도 장난기가 나올것같은 모습

또 박근테 신부님을 보신분은 느낄수 있는것이 함께 움직여야 겠다는 그런 신심도 생겨날거에요

강론은 졸수가 업지요.

메모하는이. 머리카락하나 움직임없이 듣는이 ....

끝나고나면 신부님은 처음오신신자들을 찾아서 인사를시킵니다.

어느댄 재미있는소개도 나와요.

"혹시 최근에 이사해서 교적옮기신분 안계시나요."

그럼 자주 볼수있던 교우가 일어나 인사합니다 .

이사를했다고...

그리고 교적을 옮겼다구 그리구 처음 이사온 후미사참례인것처럼..

그럴때는 웃을수밖에

순진한 형제님. 자매님.

그렇게 포이성당의 미사후에 분위기는 정감들이 넘치지요

또  성당에를나오면 언제나 맛있는 것이 준비되어있구요

군인들에게는 전도 차원에서 식사도 준비해주기도 해요.멀리 이사를가도

따스한 포이성당의분위기가 좋아 잊지못해 한동안은 미사를 참례하가도 합니다.

각구역마다 가꾸는 작은 정원들은 여름이면 골고루 장식된 꽃들이 성당마당을 더욱

정감있게 해줍니다.

언제든지 가건물을 헐고 성당을 지을 준비가 되어 걱정 할게없어요.마음같아서는 허름한

성당안에서 미사 보는것이 더욱 안썰렁 해보이지만

백년을 내다 봐야 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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