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
(홍) 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너희는 하느님의 집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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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워지겠지... Adagio / Andre Ga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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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8-07-01 ㅣ No.10492

 
 
새긴다는 거...지운다는 거...
너무 쉽게 행하며 살아가고 있는건 아닐까..
힘들게 새겨진 어떤 것... 힘들게 지워버린 어떤 것...

그로 인해...
너무 많은 상처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언제부턴가 겁이 난다.

내 안에 새겨질 무엇... 지워버려 할 무엇...
하루하루 내게 다가서는 많은 것들과
잊혀져 가는 많은 것들 내안에 무엇을 새겨야 하고
무엇을 퍼내버려야 하는건지...

나... 누군가에게 새겨지겠지...그리고 지워지겠지...
 

 
Adagio / Andre Ga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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