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 (화)
(녹) 연중 제34주간 화요일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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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글들을 계속적으로 올리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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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자 [littlebirds] 쪽지 캡슐

2008-05-19 ㅣ No.120522

 

성모님 앞에다 붙이시는 망측스런 형용사들은 열거하기 조차 거북스럽습니다. 그것도 빨강색으로, 시각적으로나 마음으로도 괴롭습니다.

아무리 상대방의 의견이 자신에게 받아 드려지질 않는다고 그런식의 썸뜩한 언어들을 올리셔야 하는지요.

자기의 신앙이나 주장이 소중하면 상대방의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느 인간이 성모님을 그런식으로 믿고 기도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개신교 몇몇 극단적인 이단교파들의 표현이 그런식 입니다.

그들은 가톨릭을 비판하며 그들의 선명성을 드러내려 합니다. 그러다가 보니 나온 주장들이 섬뜩한 형용사들입니다.

하느님의 큰 역사하심이 없다면 교회일치는 불가능합니다.

그들의 주장 때문에 진리를 외면할 수는 없습니다.

10번 설명해도 못알아 듣는다면 !00번 말하더라도

진리는 진리입니다.

개신교인들의 주장이 그런식이라면 가톨릭 신자들은 더욱 용감히 신앙을 주장하고 설득해야지 그들의 이해를 위해 꼬리를 내리라는 식의 말씀은 받아드릴수도 없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는 신앙심도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성모님을 보는 눈도 개인마다 다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성인을 특별히 사랑하는 분의 눈과 그렇지 않은 분들의 그 성인에 대한 생각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극단적인 언어로 비판함은 온당한 일이 아닙니다.

이단들이 사용하는 그대로의 썸뜩한 표현으로 비판하고 글을 올림은  "이단"들과 다름이 없습니다.

여과없이 올리시는 형용사는 신자들의 눈으로도 불쾌함을 느끼게 합니다.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 되지도 않습니다.

제발 마음 편안한 글들을 올려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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