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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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팔에 안겨계신 마더 데레사
(프란체스카 페릴로 수녀)
마더 데레사는 나에게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한 비밀 이야기 하나를 아주 자세하게 말해주었습니다.
"나는 어렸을 때 알바니아에서 살았습니다. 그곳에서 나는 어머니와 함께 산책을 하곤 했는데 어머니는 나에게 종종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얘야, 너는 항상 너의 참된 어머니이신 성모님을 따라가도록 하여라. 너 자신을 항상 성모님의 손에 맡겨드려라. 지금 네가 나의 손을 잡고 있듯이 말이다.' 그 순간부터 나는 나의 참된 어머니는 성모님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는 그 후로 일생 동안 이 진리를 한번도 잊어본 적이 없었으며 늘 그렇게 행동했습니다. 나는 어떤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성모님을 바라보았고 그분은 나를 인도하셨습니다."
마더 데레사는 어머니의 이 애정 어린 충고를 결코 잊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복되신 동정녀의 특별한 보호 아래 그분께서 주신 거룩한 영감에 의해 1946년 가난한 이들 중에 가장 가난한 이들이 사는 캘커타의 "슬럼가"로 갔습니다. 그녀는 그곳에서 가난한 이들과 함께 지냈습니다. 그러자 얼마 후 많은 젊은 이들이 그녀의 일에 동참하기 위해 모여들었습니다. 그녀는 이 일에 대해 감사하면서 그들과 함께 수도회를 시작했습니다. 이 수도회는 그들의 회헌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께 봉헌되었습니다.
"이 수도회는 성모님의 중재를 통해 태어났고, 그 중재하심에 감사하면서 수도회는 계속 성장해나갔습니다."
"나는 캘커타에 있는 성모님의 첫 번째 경당을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께 봉헌하고 싶었습니다." 라고 그녀는 적었습니다.
"나의 마음은 그곳에서 성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봉사하고 싶은 열망으로 가득 찹니다."
새로운 이 회의 수도복은 동정 마리아를 기억하는 푸른 선을 두른 간단한 흰 사리였습니다.
마더 데레사가 착수한 특별한 사도직은 아무런 위험이나 어려움이 없는 동정 마리아의 방문을 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사실 새 수도회의 회헌에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첫 번째 사랑의 선교사"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성모님의 엘리사벳 방문은 연로하신 친척을 도와주기 위한 성모님의 열렬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더 데레사는 늘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리아는 서둘러 갔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기다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은총으로 가득 차고 예수님으로 충만한 마리아는 서둘러 떠나셨는데, 그때 마리아는 가장 아름다웠고, 가장 위대했으며, 가장 겸손하고, 가장 순수하며, 가장 거룩했습니다. 이처럼 하느님께서 한 여인을 선택하신 이유는 당신의 사랑과 연민이 마음을 세상에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선량함을 드러내어 자신이 받은 것을 즉시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여인이었습니다. 우리는 세례자 요한에게 일어난 일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현존 안에서 기쁨으로 뛰놀았습니다."
수녀들의 숫자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그 작은 수도회는 좀 더 큰 집이 필요했고, 마더 데레사는 그런 집을 구하기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성모님께 성 베르나르도의 기도문으로 8만 5천 번의 기도를 바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그 수도회는 너무 작았기 때문에 약속한 숫자만큼의 기도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더 데레사는 어린이들과 사랑의 선교회를 지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기도를 가르쳐주며 그들이 약속한 숫자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청했습니다. 나중에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그 기도를 다 함께 드리자마자 우리는 새 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마더 데레사는 "성모님의 인도"를 받고 싶은 사람은 특별히 묵주기도를 하라고 권장했습니다. 그녀가 어렸을 때 그녀의 어머니가 그녀에게 충고했던 것처럼... 그래서 그녀는 수녀들에게 여행을 할 때에는 항상 묵주기도를 바치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그 수녀들에게 여행은 묵주기도를 계속 바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묵주기도를 얼마나 많이 바쳤는지에 따라 여행한 거리를 측정할 수 있을 정도로 묵주기도는 그들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마더 데레사는 대단히 미묘한 세계 평화 문제를 성모님께 맡기고 이를 위해 일했습니다. 그녀는 1979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는데 그때 그녀는 수상 소감 발표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 생각으로 오늘날 평화를 파괴하는 가장 큰 요인은 낙태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어머니가 자신의 한 부분을 살해하는 직접적인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어머니가 태내에 있는 자기 자녀를 살해할 수 있다면, 자기 자신을 죽이거나 서로를 죽이는 것으로부터 무엇이 우리를 지켜줄 수 있겠습니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면서 마더 데레사는 동정녀 마리아를 우리가 닮아야 할 모델로 제안했습니다. 그녀는 다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느님은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십니다. 당신의 외아들을 우리에게 내어주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외아들을 동정녀 마리아에게 주셨습니다. 그때 그녀는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당신 안에 육화되시자 이 기쁜 소식을 알리기 위해 서둘러 사촌 언니의 집에 갔습니다. 그녀가 도착하자마자 아직 태어나지 않은 엘리사벳의 아들은 그녀의 태중에서 기뻐 뛰놀았습니다. 그 태어나지 않은 아기가 첫 번째 평화의 전령사였습니다."
이것이 평화를 얻기 위한 마더 데레사의 단순하고도 술직한 교리 교수법입니다. 즉 낙태를 그만두고 생명과 삶의 유일한 참된 어머니이신 마리아의 보호 아래에서 마리아를 닮아가며 살아가는것, 이것입니다.
마더 데레사는 마지막까지 수녀들에게 마리아를 닮아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우리는 오로지 무릎을 꿇고 묵주기도를 함으로써 마리아를 사랑하는 것을 배웁니다. 나의 사랑하는 딸들은 마리아께서 당신 아드님의 영광을 위하여 여러분 자신을 도구로 쓰시도록 여러분의 자유의지를 마리아께 넘치도록 드리십시오. 우리가 마리아에게 진정으로 속해 있다면 우리는 거룩하게 될 것입니다."
마더 데레사에게 거룩함은 부차적인 어떤 것이 아니었습니다. "거룩함은 사치품이 아닙니다. 그것은 다만 의무입니다. 위대한 거룩함은 우리가 마리아에게 속해 있기만 하면 쉽게 이루어집니다."
2003년 10월 19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마더 데레사의 시복식을 거행했습니다. 복되신 데레사, 그녀는 항상 마리아의 손에 이끌려 자신의 삶을 가난한 이들 중에서도 가장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주면서 살았습니다.
(로마 잡지 'CHRIST TO THE WORLD'/ 마리아 125호 부분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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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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