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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범 [riufsc] 쪽지 캡슐

2008-05-12 ㅣ No.120326

 
세상에는 많은 위험인자가 있습니다.
 
가령 수영만 하더라도 물에 빠져 죽는 사람의 수가 상당합니다.
 
허나 그렇다하여 수영 자체를 금지해야 한다 주장하는 짓은 가당치도 않습니다.
 
그것을 두고 수입 찬성하는 분들은 그것 봐라 "위험하다고 다 금지 할것이냐" 하면서 이번 어처구니 없는 미국소 협상 역시 정당화 시키고 있습니다.
 
헌데 말입니다...
 
"수영"은 허용해도 수심이 깊거나 상어가 출몰하는 등 "위험 지역의 수영"은 철저히 금합니다.
 
만일 최소한 미국의 식생활 정도.. 또는 과거 노무현정권의 소고기 수입 정도 또는 일본 중국 정도의 수입 조건 이라면 "수영 허용 지역" 정도는 될 것입니다.
 
헌데 지금의 우리 현실은 수심도 깊고 상어도 돌아다니는 곳에 수영도 잘 못하는 사람을 밀어 넣는 형태입니다.
 
 
미국에서도 미국소 먹는데 무슨 걱정이냐 주장하는 분.
 
생각이 있다면 한번 이야기해 보지요.
 
미국이 언제 사골을 고아서 곰국을 해먹고 설렁탕을 해 먹었습니까?
 
미국이 언제 소곱창을 구어 먹었습니까?
 
미국이 언제 소머리국밥을 해 먹었습니까?
 
미국이 언제 30개월 이상소를 먹었습니까?
 
미국은 티본 빼고는 뼈는 고사하고 뼈주위 고기도 잘 않먹습니다.
 
순전히 20개월 미만의 살코기만 먹고 있습니다.
 
헌데도 광우병 때문에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네 자국소 이기에 어쩔수 없이 불안을 이기고 먹고있습니다.
 
헌데 그들이 먹지 않는 부위, 바로 살코기에 비해 광우병에 치명적일수 있는 부위가 우리의 식탁에 오를 것입니다.
 
아직도 미국도 미국소 먹는데 무슨 상관이냐 주장하실 것입니까?
 
저는 그 주장을 하는 분의 머리에 한번 방문해 보고 싶어 죽겠습니다.
 
어떤 생각으로 그런 어처구니 없는 것을 적극 변론하며 찬성하는지...
 
 
참고로....한우의 비싼 가격을 말씀하시는데
 
비싼 한우 값은 유통구조만 개혁해도  4~50%는 절감될것입니다.
 
아마도 진정 서민들 쇠고기 싸게 먹게 할려는 의도 였다면...
 
위험소 수입에 앞장서기 이전에 유통구조부터 손봤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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