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
(백)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성서 주간) 내가 임금이라고 네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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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 이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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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8-08-10 ㅣ No.11048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친 듯 피곤한 듯 달려 온 그대는
거울에 비추어진 내 모습 같았오
바람부는 비탈에서 마주친 그대는
평온한 휴식을 줄 것만 같았지


그대 그대 그대가 아니면
땅도 하늘도 의미를 잃어
이젠 더 멀고 험한 길을 둘이서 가겠네



한 세월 분주함도 서글픈 소외도
그대를 생각하면 다 잊고 말았오
작정도 없는 길을 헤메던 기억도
그대가 있으니 다 잊어지겠지


그대 그대 그대가 아니면
산도 바다도 의미를 잃어
이젠 꿈같은 고운 길을 둘이서 가겠네


그대 그대 그대가 아니면
산도 바다도 의미를 잃어
이젠 꿈같은 고운 길을 둘이서 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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