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RE:39824]부끄럽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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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호일 님께서는
학생때 데모 해보신 일이 있으신가요?..
자기 보다 강한 그 무엇에 대항하기 위해
정신과 몸을 맡겨 본 적이 있으신가요?..
전요..
겁이 많은 사람이고 욕심쟁이라서
한 번도 그들과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노력해서 얻은 열매를 나누어 줄때
부끄럽게도 받기만 했다는 말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 환경..
이런 것들은 그 전에 그렇게 격렬하게
우리들 대신 저항했던 선배,친구..들 덕분입니다.
우린 아주 부끄럽게도.. 그 열매을 먹고 있을 뿐이죠..
밑에 글들을 보시면 파업에 관한 글들이 아주 많습니다.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천천히 읽어 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평화를 빕니다.
정홍렬 빈첸시오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