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 (화)
(녹) 연중 제34주간 화요일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

자유게시판

성모교도의 신앙고백,,"오.저의 주인이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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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형 [kimyhjh] 쪽지 캡슐

2008-05-09 ㅣ No.120215

 
댓글을 지우시니,,답글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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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의 주인이시며 저의 어머니시여!
당신께 저를 온전히 바치나이다.
당신께 저를 봉헌하기 위해
제 눈과 귀를, 제 입과 마음을
그리고 제 모든 것을 당신께 드립니다.
저는 당신의 것이오니, 오 저의 어머니,
저를 보호하시고 지켜주소서.
저는 당신의 것이고 당신의 소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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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과 종의 관계에서 주인은 종의 소유자이며 종의 운명을 좌우하기에
그리스도 신자들은 성자 예수님을 "주님"이라는 칭합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성모님의 공동 소유가 되는 종은 아니므로
성모님에게 "주"라는 칭호를 고백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할 것입니다.
 
물론 이 기도문의 원문에서 "주인"이라는 단어와
예수님을 지칭하는 "주"라는 단어가 같은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기도를 거부감없이 바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성모교도라는 증거라 생각합니다..
 
성모님을 일컬어 "주"라 칭한다면 그것은 성모님을 성인의 으뜸으로
으로 공경하는 것이 아니고,,신앙의 대상으로 하겠다는 말과 다름 아닙니다.
 
이런 기도문을 바치면서,,한편으로는 천연덕스럽게 성모님을 신앙의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라 변명한다면 보는 사람을 바보로 아는 것이며
"성모님은 신앙의 대상이 아니고 성인의 으뜸이다.."라는 교회의 가르침을 비웃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어떤 사도도 성모님을 "주"라 고백한 적이 없으며,
교리서의 어떤 구절에서도 성모님을 우리의 "주"라 가르치지 않습니다.
 
단지 윤 율리아 집단에서 "주 성모"라 칭한 사례가 있다는 글을
본 기억이 있을 뿐입니다..
 
기독교인이라면 성자 예수님을 유일한 주님으로 신앙하여야 하는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성모님을 "주"로 고백하는 것은 그리스도 신앙에서
너무나 멀리 벗어나가 버린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노골적으로 그리스도 신앙을 변질시키고 있을 뿐 아니라
성모교 교리들을 교회의 교의로 정하려는 사악한 시도에 반대하고
경각심을 표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하여튼 용케 의심을 살만한 이상한 글을 찾아오는 것에는
일가견이 있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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