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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희년에 은혜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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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희 [shinri]
2016-01-31 ㅣ No.3646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요즘 무디어진 마음에, 하느님의 자비를 다시 한 번 느끼는 기회를 꼭 가져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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