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검색해보니 어떤 분의 답변 내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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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에서 유대주의자(Judaizer)들은 거짓 선생(false teacher)들이라고 불리는데, 이들은 한편으로는 그리스도 교인이라고 주장하면서도 동시에 유대교의 구습을 이어가려고 한 자들이다. 유대주의자들은, 그리스도 교인이 되기 위하여, 우선 유대인이어야 하고, 할례를 받아야 하고 또 613개의 옛 계명(Old Covenant commandments)을 지켜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리스도교로 개종하는 이방인(Gentiles)들이 우선적으로 완전하고 적법한 유대인이 되어야 하는지 혹은 아닌지에 관한 이 의문 때문에, 예루살렘 종교회의(Council of Jerusalem, ca. AD 50)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 예루살렘 종교회의의 활동 내역에 대한 요약이 사도행전 15장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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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유대주의자(Judaizer)들이 613개의 옛 계명을 지켜야 한다고 가르쳤다고 설명되어 있는데
1..계명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은 맞는 듯 싶지만 그 당시 상황에 613개의 율법이라는 설명을 넣는 것은
역사적 사실성에서 벗어나는 것 아닌가요?
계명을 613개로 분류한 사람은 기원후 12세기의 유대교의 랍비 모세스 벤 마이문(Moses ben Maimum)으로
알고 있고 예수시대 전후에는 각 파벌별로 각기 다른 규정(예-안식일에 걸어도 되는 거리 규정에 차이가 있음)이 적용되고 있었지 세세하게 분류하여 "지켜야할 계명이 613개이다"고 분류라고 말했다는 자료가 존재하는지 궁금합니다.
2. 가톨릭에서는 구약의 계명이 613개라고 말하나요?
분류 방식에 따라 613개가 넘을 수도, 그보다 적게 분류할 수도 있는 문제라 보여지고 "613개로 분류된다고 한다."는
식의 유대교 랍비의 분류를 소개하는 정도로 알고 있는데 혹시 가톨릭 신학계에서나 교부들의 연구에서도 613개로 분류했었는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