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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으로 잉태하고 마음으로 낳은 자녀 [요셉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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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1 ㅣ No.119967  사람의 아들이 영광을 떨치며 모든 천사들을 거느리고 와서 영광스러운 왕좌에 앉게 되면 모든 민족들을 앞에 불러놓고 마치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갈라놓듯이 그들을 갈라 양은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자리잡게 할 것이다. 임금은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여기 있는 형제 중에 가장 보잘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다." <마태오복음서 25, 31 - 46>
요셉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무렵에 주의 천사가 꿈에 나타나서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이어라. 그의 태중에 있는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마태오복음서 1, 20>
나의 가녀린 마음으로 낳은 자녀.
성모님 마음으로 내 품에 안은 자녀.
하느님의 성령으로 잉태된 자녀를 보듬고 살아온 나날들이 눈물에 아련거려 터질듯이 소리치고 싶습니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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