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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차) 천호동성당 건축에 대한 소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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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천호동성당 건축에 대한 소견 ** 윗분들의 특강내용 중 일부 발췌한 것이다. 교회의 중요한 일로, 옛날 제 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은 성사 위주였고, 오늘날 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는 이웃과의 친교가 중요한 것이라 한다.. (중간생략) 제 2차 바티칸 공의회가 교황과 성직자가 교회의 주인이 된 듯 한 교계 제도를 반성하며,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이 중심이 되어야 함을 일깨워 준 것이다. 오늘날 우리의 교회의 중심은 사제인 듯 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본당의 주임신부는 왕이다. 그런 본당이 많은 듯 하다. 그렇다면 평신도가 주인이라 말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교회의 주인은 하느님이시다. 성직자도 평신도도 아니다. ---------- 의 심! 의심처럼 무서운 것은 없다. 의심이란 분노를 불러일으키게 하는 근본요인이며,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는 독이며, 서로의 생명을 손상시키는 칼날이며, 서로의 마음을 괴롭히는 가시이다. (아함경(阿含經)) 사랑의 반대가 무관심일 것이다. 신앙공동체의 가족끼리도 신뢰가 무너지는 현실이 매우 안타가운 것이다. 너무 신비스러운 나머지 신앙공동체의 진정성이 어디에 있을까? 무척이나 궁금하다. 성당의 건축행위는 이렇게 하는 방법이 교과서 인지 모르겠으나 너무 신비스럽다. 평상시에는 하나이고 건축행위 할 때는 둘이며 모르쇠방법이 교과서인지 예전에 몰랐기에 너무 신비스럽다. 세례성사 때부터 접근한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의 서적들이 나의 가톨릭 신앙생활의 시작 이였고 현재까지 관심을 갖고 생활하기에 이 건축행위를 보면서 분별력에 난해한 시간이 흐르고 있다. 투명치 못한 건축행위는 왜 할까? 논리를 비약해서 생각해보기도 했다. 파견된 임기가 1년5개월 남으셨는데, 임기동안 반드시 110억 원을 신립금으로 충당하여 성당건축을 완성하고 임기 마쳐라 하는 계시를 받으셔서 그런가 하는 상상을 해본다. 제6차의 글로 정보공개요청을 했다. 물론 사유가 있겠지만 이 글을 보고 계신데도 아무소식이 없다. 전신자를 향해 지시사항처럼 소식을 전하였는지는 모르나 각론부분에 대한 소식은 전혀 발표하지 않으시고 추진하는 광경은 가히 안타까운 것이다. 신앙생활하면서 직언의 반대가 의심이라는 것을 이번에야 알게 되었는데, 어찌 보면 살아가면서 큰 수확이다. 돼지인상과 부처님 인상의 표현들이 오고간 이성계와 무학 대사의 성문 담이 생각이 난다. 자신이 의심 병이 있다고 남까지 의심 병 취급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자신의 속내는 비추지 않으면서 남의 의중만 떠보는 사고와 행동은 아주 잘못된 계수적인 문화의 최고조 인 것이다. 신자들이 원가절감을 위해 완전도급제이냐 부분도급제이냐 직영제이냐 하고 간절한 품위를 해도 무관심이라는 어처구니없는 현실은 크게 잘못되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어느 설계사무소 소장님께 소인이 사진으로 보관하고 있는 현상설계작품 그림들을 보여드렸더니, 첫 말씀이 너무하셨네요? 화장장굴뚝성당그림 갔네요 하시며, 성당대지에 균형 비교되는 작품을 경기해야지 이 작품을 선정하려고 그렇게 요식행위를 하셨느냐 하시며 웃으시며 현상설계경기가 잘못 되었군요 하신다. 이런 방법으로는 점점 설계변경을 하면서 추가부담만 늘어나겠네요 하시니 어처구니가 없다. 왜 이런 표현을 하실까하는 생각과 판단은 현상설계경기 경험이 있는 분들은 유치원생도 다 알 것이다. 이 설계사무소장님 말씀이 현세의 설계 작품 중, 기념비적인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의 현상설계경기에 대한 사연을 말씀하신다. 작품에 대한 최종결정회의 시간에 위원장이 사전에 말 못할 사정으로 조금 늦어짐을 말씀드렸지만, 기 참석했던 위원들이 결정을 해버렸는데, 위원장이 회의장에 늦게 도착하여 죄송함을 말씀드리고 결과를 듣고 나서는 그래도 경기에 참여했던 작품들을 다시 한 번 보고 싶다 하시며 작품 보관 장소에 가서 다시 작품들을 보면서 위원님들이 결정하신 작품도 훌륭하시다는 말씀과 다시 재고의 토론을 어렵게 설득하여 최종적으로 탄생시킨 작품이 현재의 오페라 하우스라고 하시면서 진정한 설계 작품이라고 보기에는 납득이 안 간다고 하신다. 허기 사 가작도 없었으니 그런 표현은 당연한 것이다. 그렇게 전문성이 있으면 왜 신자들에게 공사 상세 원가에 대하여 시원스럽게 밝히지 못하실까? 점점 의구심들이 확산되고 있다. 왜 못 밝히시고 오로지 신립금 독촉만 하실까? 그리고 오로지 기도만 하라고 하시니 분심들이 심하다고 하소연들을 하신다. 저의 사회 팀 중에 여사무원이 중병이 생기어 사무실에 결근을 한 적이 있다. 병원에 있어야할 환자가 집에 있기에 등에 업어 병원으로 가려고 하니 여직원 어머님이 목사님이 기도만 하면 낫는다고 하여 기도중이니 참견하지 말라고 하시기에, 어머님! 의사도 하느님이 보내신 것입니다. 병원에 가는 것도 기도일 것입니다 하고 못 들을 소리 들어가며 소인이 잘 아는 병원 중환자실에 대려다 준적이 있었는데, 의사님 말씀이 왜 이제 오셨는가 하시면서 늦었다고 하시기에 여차여차 그래서 못 왔다고 하였더니. 혀를 차시며 위태로워 자신이 없다고 하시며 고민을 하시면서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말씀과 바로 치료에 착수한 결과 완쾌되어 그 때의 일들을 기억하며 가끔 안부전하며 지내고 있다. 의사도 하느님이 보내 주신 것이다. 가톨릭신문 창간 80주년 기념 신자의 의식조사 보고서 “가톨릭 신자의 종교의식과 신앙생활(조사. 연구 통합사목연구소)발표회”에 참석한 적이 있다. 불교신자들의 학력수준은 낮아지고 있으며, 가톨릭신자들의 학력수준은 높아지고 있으며, 봉사자들의 나이가 평균 51세라고 발표하신다. 향후 중산층 아파트가 앞뒤 병풍처럼 에워싸고 학력이 높아지는 환경과 개인주의가 뚜렷함이 현실일 것인데, 이 이웃들을 위한 신앙생활공간으로 과연 현재의 추진이 지혜스러운 추진일까? 하는 노파심에 신자의 한사람으로서 200백년 이상의 미래를 내다보는 하느님백성의 성당건축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으로 간곡히 호소하는 것이다. 세상 살면서 이처럼 신자들을 무지하게 만들면서 추진한다는 것은 상상도 안했기에 그 충격은 너무 크기에, 다시 한 번 제6차의 말미에서 요청한 정보공개요청을 엎드려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프랑스의 슈레베르라는 문명비평가의 말씀을 기억하고자 한다. 결국 우리들의 사회가 고생하게 되는 것은 생필품의 결핍이 아니라 역사관의 결여라고 말한다. 역사의 눈이 어두우면 미래의 선택에도 눈이 먼다. 방향과 갈피를 올바로 잡지 못한다. 관습의 고정관념과 선입견을 재고해주시고, 전시행정식 발상이 아니라면 지금부터 재검토하여 실행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實事求是 事必歸正 이란 진정성의 뜻이 고이 담기는 그러한 건축행위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다. 2008, 04, 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