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 (화)
(녹) 연중 제34주간 화요일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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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중에 함께 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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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찬 [ujesus] 쪽지 캡슐

2008-04-29 ㅣ No.119889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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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


고통 중에 함께 계시는 분


"네 마음을 곧게 가져 동요하지 말며 역경에 처해서도 당황하지 말아라. 영광스러운 마지막 날을 맞이하기 위하여 주님께 매달려 떨어지지 말아라. 어떠한 일이 닥치더라도 기꺼이 받아들이고 네 처지가 불쌍하게 되더라도 참고 견디어라. 실로 황금은 불속에서 단련되고 사람은 굴욕의 화덕에서 단련되어 하느님을 기쁘시게 한다. 네가 주님을 신뢰하면 주님께서 너를 보살펴 주시리라. 주님께 희망을 두고 바른 길을 가거라." (집회 2:2-6)


[말씀 묵상]

주님, 사람이 무엇이기에 당신께서는 그리 대단히 여기십니까? 어찌하여 아침마다 찾으시고 잠시도 쉬지 않고 시련을 주십니까? 당신께 부르짖어도 당신께서는 대답도 없으시고, 당신 앞에 서 있어도 보고만 계십니다.

당신은 이다지도 모진 분이십니까? 손을 들어 힘껏 치시니 견디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죽고 싶어도 죽을 수조차 없어 보물을 찾듯 헤매다가 빠져 나갈 길은 앞뒤로 막혔습니다.

이제 저는 영락없이 갇힌 몸, 평화와 안식은 간 곳이 없고 두려움만이 끝없이 밀려옵니다. 침상에라도 누우면, 잠자리에라도 들면 고통을 잊을까 했더니 어찌하여 무서운 꿈과 몸서리쳐는 환상으로 저의 단잠을 깨우십니까? 언제는 이 몸을 손수 빚어 만드시더니 이제는 마음을 바꾸시어 없애시려 하십니까?

이제 하느님, 당신께 아룁니다. 저를 죄인으로 다루지 마소서. 어찌하여 이런 시련을 제게 내리시는지 그 까닭이라도 알려주소서. 인생은 하루살이와 같건만 그마저도 괴로움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꽃처럼 피어났다가 스러지고 그림자처럼 덧없이 지나갑니다.

사람이 제아무리 뛰어나다 할지라도 죽었다가 다시 살 수는 없는 일. 만일 그렇다면 이 길고 긴 고역의 나날이 지나 밝은 날이 오기를 기다릴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당신께서는 제가 죄인이 아님을 아시고 또 아무도 이 몸을 당신의 손에서 빼낼 수 없음도 아십니다.

주님, 당신은 못 하실 일이 없으십니다. 당신께서는 계획하신 일은 모두 다 이루십니다. 당신께서는 어떤 일을 통해서도 저를 선으로 이끄시는 분이시니 고통을 통해서도 좋은 것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출처: '성체조배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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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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