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 (화)
(녹) 연중 제34주간 화요일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

자유게시판

조규만 주교님께

스크랩 인쇄

우일섭 [baksam103] 쪽지 캡슐

2008-04-29 ㅣ No.119919

주교님
 
저(이현숙)는 어제 부터 자유게시판에 글이 올려지지 않습니다.
그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제가 얼마전 나주 때문에 시끄러울 때
생각해 보았습니다.
돈 때문에 망가진 걸까?
88년에 그곳에 가서 하루 자고 온 적이 있었는데,
게시판에 이런 글을 한 번 올렸습니다.
'88년에 나주에 가서 하루 밤 자고 온 적이 있는데
그 때에는 그 곳에 오만방자함도 불순명도 없었습니다.'
 
살레시오 수녀회에 잠시 살 때
카타리나 무울 수녀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중국에서 환자들을 돌보던 수녀님들이 계셨는데
전쟁이 일어났고 차는 짚차 뿐이었답니다.
신부님께서 수녀님들만 타라고 하셨답니다.
무척 힘드셨지만 순명하셨답니다.
조금가다 앰블런스를 만나 다시 와서
환자들을 태우고 갔는데
그곳은 다 파괴되고 흔들의자 하나만 남았답니다.
그러시면서 순명을 강조하셨습니다.
 
마리아지에서 보았는데
몽폴의 부도비꼬마리아 성인이 제대에 십자가를
세우려고 하셨는데 주교님이 반대하셔서 순명하셨답니다.
얼마 후 적이 쳐들어와서 제대를 부셨답니다.
 
저는 이런 영향 때문에
율리아씨가 답답했습니다.
진짜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았으면 순명할텐데 하고요.
 
그래서 간단한 글을 썼는데
그 후 제가 아무리 성실히 글을 써도
자매 한명이 율신 액 나주냄새가 난다며 댓글썼습니다.
 
어제
제가 다음과 같은 글을 실었습니다.
어떤 자매가 당신 천국 근처에라도 갈 수 있겠느냐길래
연옥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천국에 간다고 글을 썼습니다.
어떤 형제가 그런 글은 쓸 수 없는 틀린 말이라고 해서
그전에 필리핀 노동자 일곱 명과 저의 본당 미사에 참여햇는데
영성체 할 수 없는 분이 영성체를 해서
제가 제탓이라고 생각해
벌을 나누어 받게 해달라고 했다고   올렸습니다.
댓글은 제가 사제도 아닌데 남의 죄를 어떻게 할거냐고 성찰하고
제 죄나 고해를 잘하라고 하고 여러명이 공격하는 억지 글을 썼습니다
제가 "누가 내 형제이고 자매이며 어머니이냐?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자매이며 어머니이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내가 이웃 사랑을 실천했으니
내가 예수님의 자매이니, 예수님의 자매에게 잘못하는 거라고 했습니다.
어떤 분이 나주 때문에 어수선하니 글을 지우는게 어떠냐고 하셔서 글을 지웠습니다.
그 후로 제 이름으로 글을 실을 수 없습니다.
주교님께서 제 글들을 보시고
제가 나주에 속한 사람인지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1,459 3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