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종,숭북, 얼치기 좌8 '조국' 이라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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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kj5672] 쪽지 캡슐

2012-03-21 ㅣ No.205

중국이 시비를 건 이어도 관할권 문제에 관하여 트위터에 올려 놓은 조국 교수의 글은
황당하기 짝이 없다.
조 교수의 주장은 MB 정부가 이번 총선거에 이용하기 위하여
이어도 문제를 불러 일으켰다는 것인데,
그러한 조 교수의 주장과는 달리 이번 이어도 문제를 불러 일으킨 쪽은
중국이지 MB 정부가 아니다.

조 교수의 주장에 따른다면,
이번에 중국이 이어도 문제를 가지고 시비를 걸고 나선 것은
MB 정부로 하여금 이를 총선거에 이용하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그렇게 했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인데
그것은 세살 먹은 어린이가 들어도 납득할 수 없는 궤변이 아닌가 싶다.

그렇지 않다면, 이번 총선거에 이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하여
중국이 이어도를 가지고 무슨 짓을 하던지
MB 정부는 손발을 묶고 대응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조 교수의 주장인가?
아무리 곰뜯어 보아도 조 교수의 주장은 황당하기만 하다.

3월 13일 오전 9:05

이동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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