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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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예수님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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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임 [kr3217] 쪽지 캡슐

2014-03-04 ㅣ No.7652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서 각주를 옮겨 드리겠습니다.

 

예수의 이 눈물은 단지 라자로를 사랑했기 때문에만 흘린 것은 아니다.

라자로의 무덤으로 가는 동안 예수도 인간을 비참하게 만드는 죽음의

어두운 운명에 슬퍼한 것이다.

 

죽음의 세력과 맞서려는 예수의 비장한 각오도 시사한다(12,27-28; 히브 5,7 참조).

따라서 자기의 말을 들어주신다는 확신으로 아버지께 기도하기 전에(41-42)

예수가 가지게 된 산란한 마음을 묘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예수는 죽음의 세력을

눌러 이기기 위해 이 세상에 온 것이다(3,16; 5,21-26; 11,25-26 참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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