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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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AIDS감염인들을 위한 연제식 신부님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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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빛공동체 [littlelight] 쪽지 캡슐

2007-09-01 ㅣ No.5021

HIV/AIDS 감염인들을 위한

연제식 신부님 작품전시회

 

 일시:2007년 9월 5-11일/ 장소:명동 가톨릭회관 1층 평화화랑

이 전시회는 감염인 쉼터, 작은빛공동체 후원을 위한 것입니다.

  에이즈 바이러스가 발견된 지 올해로 27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에이즈로 인하여 삶의 근간을 상실하였고, 목숨을 잃기도 하였습니다. 에이즈는 지금도 여전히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에이즈와의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에이즈 환자는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공식적인 발표에 의하면 현재 5천 여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감염인 수까지 생각한다면 상당히 심각한 수준입니다.

현재까지 많은 노력을 통하여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으며, 이제 에이즈는 죽음의 병이 아니라 만성질환으로 인식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이즈 감염을 판정받거나 감염인이라는 것이 알려지는 것을 지극히 두려워하는 이유는 사회적인 소외와 배척으로 인한 2차적인 죽음 때문입니다.

에이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감염인들을 우리 사회 안으로 받아들이고, 에이즈를 단순히 치료해야하는 질병으로 인식해가야 합니다. 그들에게 손을 내밀고 질병과 싸우고 있는 그들을 격려해야 합니다. 이렇게 될 때 에이즈는 우리에게 더 이상 ‘문제’가 아니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작은빛공동체는?

작은빛공동체(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기관)는 HIV감염인/에이즈 환자들을 위한 생활시설입니다. 1997년 7월 3일 설립되었으며, 현재 서울시내에 있는 유일한 남성 감염자들을 위한 쉼터입니다. 성령선교수녀회의 수녀 3명이 쉼터에 상주하면서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간호사 1명이 출퇴근하며 환자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쉼터에는 에이즈 질병이 진행되어 재활 및 요양이 필요하거나 쇠약하여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한시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머물고 있습니다. 에이즈라는 특성 때문에, 쉼터는 이들의 건강 회복만이 아니라 정신적, 심리적, 영적인 부분을 도우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연제식 신부 약력

1947년충북 감곡생

1976년광주가톨릭대학 졸업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사제 서품

1979년홍익대학교 대학원 졸업

1979년부강본당신부

1981년파푸아뉴기니아 선교

1986년 미원본당 신부

1988년 충주 지현본당신부

1992년 충주 연수본당 신부

1999년 은티마을에 들어가 농사를 짓고 있음

 

♢ 개인전 12회

♢ 시화집 : 상하의 나라에서 쓰는 편지

♢ 수상집 : 저새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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