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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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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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옥 [young1212] 쪽지 캡슐

1998-11-25 ㅣ No.141

나에게 온 생명을 바쳐라

 

신혼초에는 남편이 가끔 이세상에서 누구를 제일 사랑하느냐고 질문을 할 때 나는 서슴없이 예수님 하였다

요즘은 그런 질문조차 하지않는다

가끔 나 스스로 지금도 모든것 중에 제일 예수님을 사랑 하느냐고 반문하면 나는 생각에 잠기곤 한다

그만큼 내가 지니고 있는것이 많이 늘었다는 증거인것 같다

 

그래 정말 예수님을 제일 사랑 한다면 무엇이든지 다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너는 요즘 네가 좋아하고 너를 좋아 하는 사람 만 받아 들이고 있지 않니

어느 누구든지 다 수용할 수 있어야....      

 예수님을 정말 사랑하는것이 아니겠니...

 

온 마음을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 할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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