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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us Tuus”(또뚜스 뚜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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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 마리애 잡지 200호 기념 정진석 대주교님 인터뷰 중 말씀
4. 교황님은 성모님 신심이 매우 투철하십니다. 교황님 문장에는 성모님이 있어요. 십자가 밑에 M자가 있는데 이는 마리아를 뜻합니다. 그리고 교황님의 평생 표어가 라틴어로 “Totus Tuus”(또뚜스 뚜우스)인데 “모든 것은 당신 것”이라는 뜻입니다. 교황님이 1978년 교황이 되시어 평생표어로 레지오 마리애 단가 첫마디를 뽑으신 것으로 그 신심을 짐작할 수 있지 않습니까? 더군다나 교황 문장 중에 마리아를 넣은 분은 몇 분 안 돼요.
문장에 “마리아를 통해서 그리스도께로” “십자가 아래의 성모님”의 뜻이 담겨 있지요. 예전에 단가를 번역해 부르기 전에는 라틴어로 단가를 불렀었습니다. 그래서 반복적으로 “Totus Tuus”를 불렀지요. 문장에서 알게 되었지만 교황님은 묵주기도의 대가이십니다. 묵주기도의 긴 역사 안에 ‘빛의 신비’를 만드셨지 않습니까. 교황님께서 공산국가에서 박해를 받으셔서 그런지 성모님 신심이 대단하시고 매일 묵주기도를 하십니다.
문장은 평생의 목적을 나타내는 것인데, 문장을 통해 교황님은 임무수행을 성모님 신심으로 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2. 레지오 마리애 단가 첫마디 :
어머니시여 모후시여 나는 오로지 당신 것 내 모든 것이 또한 당신 것 어머니시여 모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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