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 (화)
(녹) 연중 제34주간 화요일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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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와 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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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덕래 [imdr1336] 쪽지 캡슐

2008-04-23 ㅣ No.119742

 

Souvenirs D`enfance-Richard Clayderman

진달래와 철쭉

 

잊은 줄 알았는데

잊혀진 줄 알았는데

그동안 가슴안에 샘이 되어

날마다 퐁퐁 솟아나는 그리움

 

내 안에 그대있어

꽃씨를 뿌리고 꽃이되어

봄마다 새로 피어나는 설레임

 

그대 향한 연산홍의 분홍빛 물든

미소로 나를 키우고

꿋꿋하게 성장시킨 애련함이

숨겨논 행복이어라.

 

봄볕 긴 하품에 기대어

그댈 닮아간다.

지고 또 펴도

나는 그대 사람

그댄 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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