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생명은 어느 쪽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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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 [trustjesus] 쪽지 캡슐

2012-04-09 ㅣ No.567

해외에 며칠 다녀 오느라고 부활절을 제대로 못 지냈습니다. 
늦게나마 부활을 축하드리며..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주님을 찬미합니다. 

해외에 나가서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잘 사는 나라는... 환경 개발이 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따져 보니... 못 사는 나라들은 환경에 손도 못 대고 있습니다.

유럽, 미국, 일본.... 모두 환경이 정비된 나라입니다.
개발했고 활용했고... 정비하여... 국민의 생활은 건강하고 풍요롭고..
정치적으로는 안정되어 있고, 외교적으로는 독립을 유지하며 살고 있습니다.

반대로...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는... 환경은 그대로 두고 있지만 그 환경이 사납습니다.
질병과 가난에 시달리며 악취도 심하고... 식생활은 궁핍하고 불결합니다.
그래서 자연을 방치하는 게 필요한 게 아니고... 적절히 개발해야만 할 상황입니다.

그리고 인류를 위태롭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다름 아닌 인간들의 권력욕입니다.
지배하고 통치하려는 인간들의 욕심입니다.
자연에 대한 개발이 인간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을 수백만 씩 죽인 것은.... 독재자, 특히나 공산주의 독재자들이었습니다.
스탈린이 그랬고, 모택동이 그랬고, 다른 이들도 많지만 김일성과 김정일이 그랬습니다.
지금도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우리 동포들을 죽이고 있는 것은 북한의 독재정권입니다.

지킬 것은 구럼비 바위가 아닙니다. 똥게가 아닙니다.
현존하는 실질적이고 가공할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토와 국민을 지켜야 합니다. 

남로당과 연안파를 무자비하게 숙청했던 것은..
중국이나 소련이 아닌 동족 김일성이었습니다. 
그래서 예나 지금이나 그들을 믿어서는 안 됩니다.

부활절...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양들을 맡겨두고 가셨습니다.
하느님을 믿는 우리들은 예수님의 제자로서 세상과 자연과 인류를 지켜야 합니다.
목적과 용도에 맞게 자연을 개발하면서 동시에 잘 지켜줘야 합니다.
발전된 국가는 개발과 보전을 함께 성취했습니다.
우리도.... 우리 몫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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