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1일 (금)
(백) 성 알로이시오 곤자가 수도자 기념일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

자유게시판

신성구형제님외.. 몇 분 무데기로 고발짱을 날립니다.

스크랩 인쇄

이인호 [stefanlee] 쪽지 캡슐

2008-04-11 ㅣ No.119390

 
 
착허기로 말허면 평생 봉사만 하다가 눈 깜짝 한번헌 심봉사보다 거시기 허게 선헌 소인 酒테파노 
오늘은 참다 못해 무데기로 고발짱을 날리게 되어쓰니
여러 형제님 자매님덜의 부화뇌동과 아낌웁는 격려를 부탁 디리는 바이 올씀네다. 흑흑흑....

소인 어제 아침 출장가서 입고 댕긴 빤쮸를 옷 가방에 넣어 두었다가 깜빡하여
뒤 늦게 세탁기 앞에 던져 두어씸다.
마눌님이 하~암 하품을 크게 한번 땡김시롱 기침을 허더니만
"아니 이거 뉘 빤쮸여~" 호통을 내리셔씸다.

그거이 내껀디... 홀랑 잊어 버렸구먼유.
아무리 비러두 승질 고약헌 마눌님은 눈하나 까딱 안쿠 밥을 굶겨 내보내씸다.
허기진 배를 움켜 쥐구설랑 오전을 보내구
오호라! 드뎌 점심 시간!!
반가운 전화번호를 쿡쿡 눌러서 악을 써씀네다. "짜함뽕 하나. 뜨겁게....".

얼마 아니써 철가방 오도바이가 요란허게 도착을 허더니
허연 랩을 거더내면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짬뽕이 출현을 하셔씸다.
울매나 핍박을 받으며 기둘리던 짬뽕.. 아니 짬뽕님이시드냐?
묵짜.. 무거야쥐... 이캄시롱 한그릇을 후루룩허는디.........................

엄청 질긴 조갯살 하나가 오른쪽 부실헌 어금니에 부터서는 옴짝달싹을 허지 안코 이써심다.
요거 빼내야 국숫발을 제대로 씨블 수가 이쓰니께 하면서리...
홍콩 식당서 종업원 몰래 주머니에 훔쳐온 싸~~헌 박하향 발린 이쑤시게.....
이를 쑤실양이면 입안에 허브향이 감치게 돌아댕기니 캬캬~
포장지 척허니 베껴내구 조갯살 제거 작업을 개시하고 이써씸다.

근디 왠 노무 전화가 이쑤시게 쳐드니께 몰려 오는지
감당이 되질 않아서리 일단 제거작업을 중지,
이쑤시게를 호주머니에 슬쩍 밀어 넣고 전화를 받게 되었지라.
 
짬뽕 한 그릇 뚝딱 허기두 수월허지가 안아씀다.
여하튼 배고픔을 해결허구 나니께 은근슬쩍 졸음두 밀려 오구.... 하여
소파에 스스르륵 편안한 낮잠을 함 청해 보려구 드러 눕는디...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호주머니 속의 이쑤시게가 하늘을 향해 고개를 빳빳이 세우고 있어씸다.
그 고통은 실로 처절하여서 옆방의 총각덜, 아자씨, 아가씨들 까지 비명을 듣고 쪼차 와씸다.
월매나 놀란는디.....
화장실루 직행하여 바지 내리구 슬쩍 까보니께..............................
옴마니사바하... 나무아비타불.... 선혈이 낭자해씸다.

이 고통을 나누어 볼까하여 쪽지로 호소하여떠니 
우리 형제 자매님덜 위로는 커녕 거 참 잘 찔려따는 식으루다
하하 호호에 박수까지 치는 모양새를 연출하므로
지가 이를 여러 회원님들께 고발치 앙코는 도저히 밤잠을 못이루는 지경에 이르러씸다.

그 괘씸헌 모양새를 여기에 옮겨 보면..... 

김복희님 
믿을수가 없어요~형제님 언능 엉뎅이 ,,,보여 주쎄영...ㄲㄲ

박영진님
오널 완전 수난이시네 ㅋㅋㅋ "하이 션허다. 수난복음 읽은지 얼마되었더냐?" 재민는 수난기여.
 
문경준님
송곳은 주머니에 넣고 댕기지 마세여....^^

박여향님
보험금을 노리신게벼유. 고로케 찔려서는 활명수값두 안나오지유. 다른걸루 찔려야허는디........캑캑..
 
신성구님
아니 박여향성님 우껴 증말. 다른걸 쓰라는 이야기는 그럼 젓가락으루 찌르라는 야그여유? ㅋㅋㅋ
 
장병찬님
고거이 모다 사적 계시구먼유. 성령을 받으셨어유.

장선희님
비통하고 비통한 한국교회여... 이 형제님을 가여히 보시고 성령을 보내 주소서
 
황신부님
거봐요 맘을 곱게 먹어야지.. 용도에 맞게 쓰세요. 
 
장이수님
푸하하하하하하 용도에 맞게... 오늘의 힛트.... 하하하
 
묵상방 김영귀님
꼬거 참...꼬시다 꼬셔. 좋아주꺼따.
 
김영희님
남의 일기짱 들쳐보고 헛소리허는 분은 죄 값을 바다야지....
 
이강길님
여기에 어울리는 노래 하나 틀어드리지유. 찔레헤 꽃............
 
박광용님
이거 분명 어느 정당이나 단체와 관련이... 이거 뭔소리여 ㅋㅋ
 
배봉균님
사진 하나 배겼으면 쓰건는디... 아까바라 
 


이거 말이 됨니까? 여러부~운

그리하여, 굿뉴스 방장님께 고발짱을 날리오니
조기   에 계신 분덜을 모두 소집허시어 
이번주일 저녁미사 모두 끝난 즉시
맹동성당 벤소 청소의 엄벌에 처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나이다.

트키 젓가락 운운하며 상처를 후벼파는
신성구 아우님에 대하여는 ( 시원하다구 딴지걸며 반응하는 디 뭔 아우님이여... 도루 신성구씨 ㅋ)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뇨자 화장실로 보내 주시기를 앙망 고대허나이다.


후다다다다다닭............................................................
 


1,039 33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