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 (수)
(홍)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성가게시판

새해 새아침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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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성가마스터 [choirsysop] 쪽지 캡슐

2001-01-01 ㅣ No.2092

 

+ 주 찬미

 

 

새해 새아침에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다짐으로

성가가족들의 정성과 바램을 모아 기도 드립니다.

 

넓은 들판 위에 벌거벗은 모습으로 하늘을 향해 서서

인고의 겨울을 나고 있는 저 나무들처럼

저희들도 모든 교만과 욕심과 허영을 벗어버리고

겸손과 순명의 자세로 오롯이 당신 앞에 설 수 있도록 이끌어주소서.

 

이 한 해에도 저희 성가가족들이 사랑과 정성을 모아 바치는 성가가

오로지 당신을 찬미하고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는

찬미의 기도가 되게 하소서.

 

저희들이 겸손과 희생을 모아 바치는 성가가

이를 들으며 함께 부르는 형제자매들의 마음을 움직여

당신께 마음을 열고 당신의 은총을 받아들이게 하는

감사의 기도가 되게 하소서.

 

저희 성가가족들에게 강복하시어

온갖 어려움과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더 큰사랑과 기쁨으로 성가를 봉헌하면서

당신께 찬미와 감사의 기도를 바치게 하소서.

 

그리고 이 가톨릭성가 홈페이지에 강복하시어

이 나눔터가 저희들의 작은 재능과 지식은 물론 모자람과 보잘것없음도 나누면서

당신의 이끄심 안에서 서로를 채워주고 서로 배우는 배움터가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당신께 바치는 아름다운 찬미와 감사가

이 나눔터 곳곳에 흘러 넘치도록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가톨릭성가 봉사팀 일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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