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기웃거려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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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송 [HSSON] 쪽지 캡슐

1999-01-07 ㅣ No.2125

+ 찬미예수 여러분, 안녕하세요? 새해에 복 많이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여기저기에 주인을 찾아 떠도는 복이 많이 있답니다. 마음을 착하게 먹는 사람에게 그 복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부디 착한 마음을 지니고서 임자 없는 복을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서울 혜화동에 있는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대신학교)에 거주하는 손희송(베네디도) 신부입니다. 방학이 되어서 조금은 한가롭게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고 있답니다. 조금 부끄러운 얘기지만, 제가 컴퓨터를 사용한지는 몇년됩니다만, 그저 워드 프로세스 기능만 이용하고 인터넷에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뭔가 복잡하고 골치가 아픈 것 같아서 말입니다. 그러다가 오늘 마음먹고 이렇게 들어와 보았더니 아주 재미가 있네요. 앞으로 자주 애용할 것같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이 떠들면, 신학생 가르치는 선생이 왜 그리 수다스럽냐고 흉볼것 같아서 이만합니다. 날이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감기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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