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강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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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숙 [lalee] 쪽지 캡슐

2013-09-07 ㅣ No.2699

하느님 창조사업의 완성은 바로 평화입니다.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태풍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또 다음을 기약합니다. 우리가 좀 더 기도하고 견디어 낼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서 우리가 하고 자 하는 일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바라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골고타 언덕을 십자가 지고 가시는 주님 곁을 도망치지 않고 함께 갈 수 있게 해달라고 오늘도 우리는 기도합니다.

3분의 수녀님께서 오전에 공사장 정문에서 묵주의 기도를 합니다. 결찰들이 업무방해 형사처벌 운운하며 기도하는 수도자를 강제이동 감금합니다. 그러기를 몇 차례 수녀님께서 우리가 할 수 있는데 이것 밖에 없어서 그래요.”하며 울먹이면서 구ㅇㅇ 과장에게 항의합니다. ㅇㅇ 경비과장 왜 하필이면 이곳에서 기도합니까?” 강정에서는 구슬한 경비과장의 허가를 받은 곳에서만 기도할 수 있습니다.

94일 연중 22주간 수요일

고승헌 신부님(제주교구), 김성환 신부님(예수회)

주례, 강론 : 고승헌 신부님

찬미예수님!

하느님께서 원래 세상을 창조 하실적에 제일 먼저 빛을 창조하시게 됩니다. 다섯째 날 까지 말씀으로 모든 세상만물을 창조하신 하느님께서는 마지막 여섯째 날 우리와 같은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어서 우리대신 이 세상을 다스리게 하자라고 하시면서 진흙으로 빚어 사람을 만드시게 됩니다.

하느님께서 심혈을 기울여서 당신의 모습하고 비슷한 사람을 드디어 이 세상에 출현 시키게 되는데 그 이름이 바로 아담입니다. 아담이다라고 하는 뜻은 잘 아시다 시피 흙이다라고 하는 뜻이고 사람이다라고 하는 뜻이고 그리고 고유명사 이름이 됩니다. 그런 하느님께서는 아담이 혼자 있는 것이 너무도 안쓰러웠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의 거들짝을 만들어 보내시게 됩니다그것이 바로 마지막에 창조된 하와가 됩니다. 최후로 창조된 피조물 그게 바로 하와입니다. 여성입니다. 따라서 하느님께서 심혈을 기울여서 가장 완벽하게 만들어 내신 피조물 중에 피조물 바로 그것이 하와가 됩니다. 하와 이상 완전한 피조물은 없다. 즉 여성이 에 세상에 가장 아름답고 마음이 부드럽고 따뜻한 피조물은 아무데도 없다고 그래서 여성들은 굉장히 강한 존재로 이 세상으로부터 인정을 받게 됩니다.

하와는 하느님께 물려받을 수 있는 재능을 모두 물려받으면서 이 세상에 출현했기 때문입니다. 무슨뜻입니까? 하느님의 본질인 사랑을 하느님께서 듬뿍 베풀어 주셔서 받아서 이 세상에 파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둘은 행복하게 에덴동산에서 잘 지내게 됩니다. 하느님께서 아담에게 내리신 제안이 있습니다. 세상 만물을 다 너희들이 다스려도 좋고 먹어도 좋고 지배해도 좋다. 그러나 저 나무에 있는 열매만큼은 따 먹지 마라라고 하십니다. 아담이 하와를 시험하시기 위해서 그런 전제 조건을 내 세우신 게 아닙니다.

우선 먼저 아담과 하와에게 당신의 권위에 도전 하지 말라는 뜻에서 그 요구 조건을 내세우게 되는 것입니다. 너는 피조물 나는 창조주 따라서 피조물 입장에서 할 일이 있고 창조주 입장에서 할 일이 있다. 감히 피조물인 네가 창조주인 나에게 도전하는 자가 되지 마라! 나를 끌어 내리고 네 자신이 하느님이 되려고 하지 마라라는 소리와 마찬가지 이었습니다. 하느님의 권위에 도전하지 말라 라는 뜻에서 그런 제안을 한 것이지 아담과 하와를 시험하기위해서 옭아매기 위해서 전재조건을 내 세우신 것이 아닙니다.

악마가 접근해 오기 시작합니다. 그 공격의 대상은 누구 이었습니까? 아담이 아니었습니다. 하와이었습니다. 여성을 정복하게 되면 그 집안 그 식구 다 송두리째 제압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정의 중심은 여성입니다. 중심인 여성을 제압하게 되면 전체를 다 지배 할 수가 있겠기 때문입니다. 여성들에게는 마음가짐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고 하는 사실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바로 악마는 이것을 이용한 것입니다. 여성을 정복하게 되면 아담과 집안 전체를 정복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하와를 공격의 대상으로 삼았던 겁니다. 처음에는 유혹을 거절합니다. 그러나 뱀이 하와에게 왜 안 따먹느냐? 라고 했더니 하느님께서 저 나무에 있는 열매 따먹지 말라고 말씀 하셨을 뿐만 아니라 손도 대지 말라고 하셨다고 하느님께서는 손대지 말라는 소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따먹지 마라 따먹으면 죽는다고 얘기했지 손도 대지 마라는 얘기는 하지도 안았습니다. 그런데 하와는 덧 붙여서 결과적으로 뱀하고 놀아납니다.

이게 바로 여성들이 천대 받기 시작한 첫 번째 요인이여 하느님께서 하시지도 않은 말씀 하느님께서 손도 대지 말라고 하셨다고 천만에 말씀이여 이때부터 여성 들은 과장하고 부풀리고 거짓말하기 쉽고 수다스럽고 말이 많고 예부터 여자들 말 듣지 말라고 유다 법정에서는 여성들을 증인으로 세우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성들 말은 반만 듣도록…….

이것 때문에 인간의 엄청난 불행이 시작되었는데 하와가 먼저 그 열매를 먹고 남자에게 줍니다. 남자는 그 열매를 받아들고 먹을까 말까 하다가 한입 깨물었습니다. 양심의 가책이 되어서 목에 걸렸습니다. 결과적으로 죄를 저지르게 되면서부터 그들에게 나타난 반응은 아담과 하와가 부끄러움을 느꼈다고 하는 겁니다. 수치 죄의 첫 번째 결과는 부끄러움을 느끼는 거여 수치를 느끼게 되는 것 이것이 죄의 첫 번째 반응 죄 우리말로 죄 무슨 뜻 입니까? 어디에서 온 말입니까? ‘조이다에서 나온 동명사. 죄임 묶임을 당했다 조임을 당했다는 뜻이여, 한자로는 죄()네 가지 비리 네 가지하지 말아야 할 것.

첫 번째 하느님의 시선을 피해서 숨는 아담과 하와 그리고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합니다. 첫 번째 하느님과 인간의 단절을 초래하는 짓을 하지 마라. 하느님을 등지고 욕먹이고 반항하는 자가 되지 마라. 아담과 하와가 죄를 범함으로 인해 하느님과 인간의 단절을 가져왔다는 뜻이여. 두 번째는 인간과 인간의 단절을 초래합니다. 아담은 하와에게 하와는 뱀에게 그러면서 카인은 자기 동생을 죽입니다. 인간과 인간사에게 단절을 가져왔다는 것이여 그 뜻은 세상 사람들과 불목 하는 자가 되지마라! 세 번째는 아담아 너는 죽을 때 까지 먹고 살기 위해서 노동을 해야 할 것이다. 인간세상과의 단절 세상 공짜로 먹여 살리지 않습니다. 네 번째는 인간자신과의 단절이여 너는 흙에서 왔으니 다시 흙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죽음을 예고했던 거여 이것이 바로 인간의 비극이고 인간의 불행이었습니다.

하느님과의 단절 사람들과의 불목 세상과의 불협화 자신과의 일가변 적인 행동 이것이 바로 죄의 결과 따라서 우리들의 삶은 단절에서의 회복에서 사는거여 아담과 하와를 벌하고 나서 하느님께서는 너무도 안타까웠습니다. 고린토전서 29절에 보시게 되면 하느님께서는 눈으로 본적이 없고 귀로 들은 적이 없고 아무도 상상 하지 못할 일을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사람들을 위해서 마련해 주셨습니다. 이 단절의 회복가능성을 예고해 주시게 됩니다.

그 단절의 회복 가능성은 첫 번째 로마서 120하느님께서 천지창조때부터 당신의 피조물을 통해서 당신이 심성과 능력과 보이지 않는 특성을 나타내 보이시고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하느님을 찬양하게 하셨다라고 이런 우주 만물을 통해서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능력 특성 심성을 드러내 보이시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자연파괴 이상한 건설 이래서 우리가 반대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여 하느님의 능력 하느님의 신성 하느님의 특성을 사람들이 지멋대로 파괴하고 지배하려 들겠기 때문에 그것은 하느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과도 마찬가지 그래서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기 위해서 여기 있는 겁니다. 창조물을 통해서 우리들은 하느님의 현존을 느끼고 하느님을 찬양하는 겁니다. 이런 자연환경 비경을 파헤치는 것은 하느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이렇게 반대하고 나서는 거여 그래도 사람들은 말을 듣지않았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로 우리를 부르시는 방법은 히브리서 11절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여러 번 예언자를 통해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은 직접 말씀하시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사람이 입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겁니다. 따라서 예언자들 통해서 하느님의 뜻을 우리들에게 전해주셔 그래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최후의 수단으로 당신이 사랑하시는 외아들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최후의 방법으로 이 이상 다른 방법은 없는 겁니다. 그리스도 아니면 우리가 더 이상 하느님을 찾을 수 없고 하느님께 갈 수 없다고 하는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하느님의 말씀대로 따라 살려고 다짐하고 노력하게 되는 겁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진짜 하느님의 아들이신가? 오늘 복음 말씀을 통해서도 놀라우신 능력을 드러내 주셨습니다. 그분의 말씀 권위가 있었고 마귀도 승복하고 아픈 자들도 다 낳으셨어! 예수님이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고 하느님께서 그가 하시는 말씀 그가 하는 행동이 올바르고 참되다는 것을 이런 기적을 통해서 증명 해주시게 되는 겁니다. 자 이래서 우리들도 그리스도 이 마지막 우리들의 마지막 보루 우리들의 마지막 마지노선은 그리스도 밖에 없다고 염두에 두어 그분을 따라 살도록 굳게굳게 다짐합시다.

 

소박하고 가난하게 살자 이웃에 대한 따뜻한 눈길을 간직하며

강정 생명평화 미사 월요일

오전 11시 오후 4시, 화요일 ~일요일 오전 11

강정의 평화를 위한 기도 매일 12시 부터 12시 30분 사이

강정의 평화를 위한 묵주기도와 강정아를 봉헌 합니다.

각자의 장소에서 기도로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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