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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권 [top1943] 쪽지 캡슐

2009-04-07 ㅣ No.19073

저는 10년전 교통사고로 인해 목을 심하게 다쳐 전신마비가 된 지체장애 1급 장애인입니다. 목 아래로는 손가락하나 까딱 할 수 없습니다. 5년의 오랜 병원생활을 끝내고, 집에 오니 꿈만 같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가족들의 희생이 마음 아팠습니다. 그리고 나약한 제 자신을 기댈 무언가가 필요했지요. 마침 어머니의 친구분의 권유로 신내동성당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세례는 2007년 12월16일에 받았고, 본명은 '요셉'입니다. 컴퓨터는 긴 젓가락 같은 것을 길게 물고 했었는데, 요즘엔 장애인이 쉽게 할 수 있는 기계로 합니다. 성경책을 보기가 힘들어서 잘 못보았는데, 컴퓨터로 성경을 볼수가 있다고 하셔서 신부님의 권유로가입하게 되었습니다
 
하느님
아직 믿음이 부족하지만, 하느님의 뜻대로
저를 이끌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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