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 - 몽포르의 성 루도비꼬 마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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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형제자매 여러분 안녕들 하시어라~
눈껌뻑 허는세 한 주가 바끼니 정신 차리기 어렵게 세월이 가고 있구먼유.
여하튼지 새로운 주간마다 욜씨미 살아가자고 이 연사.... 이거 뭰 소리여?
지가 외쳐 보는 구먼유.
우리가 같은 야그를 듣기 싫다는데 계속 나는 몰러 함시롱 반복을허면
귀 크신 부천님두 돌아 앉으신다는 말씀이 있자나유?
못들어 보셨다구유?
그렇담 요거 누가 맹그신 말씀인가부다.
박여향님이신거 거터. ㅋㅋ
또한 같은 야그도 말씀허시는 분의 능력과 마음자리에 따라 달리 들린다....
고런 말씀도 들어 보셨지유?
못들어 보셨다구유?
그렇담 요건 누가 맹그신 거여?
요건 철학자 플라톤이 맹그신 말씀인디
확인은 여렵구먼유.^^
노래를 비유로 말씸을 디리자면, 엣헴.............................
미국 살던 플로렌스 포스터 젠킨스(Florence Foster Jenkins) 라구 허는 마님 야그인디유,^^
이 여자는 자기는 노래 불러 즐겁고 주위사람들은 기겁을 하게 만드는 돈 많은 마님이셨구먼유.
돈이 많으니 주위엔 박수부대도 많았구.
뭐만 썼다허면 보이지 않는 추천부대두 우굴우굴혔구먼유.
잘한다 ..........쥐긴다... 최고다............ 추천추천.............허니께
이 마님께서 급기야 1944년 10월 25일 카네기홀을 몽땅 전세내고
독창회를 열었는게벼유.
레퍼토리는
콜로라투라 묘기가 가득한 모찰트 오페라 ''마술 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였네유.
이런 마님께서 독창을 한다니 신문방송들이 웃긴다며 미리부터 악평을 해댔구먼유.
오호라! 얼마나 못하면 신문이 이다지도 북새통인고?
그것 귀경안하곤 못배기거따~ 아 ... 함 가보자. 함시롱
무쟈게 많은 시민들이 좌석을 메웠습니다. 캬캬캬.....................
모두 기겁을해씸다.
요로코롬 불러 대는디 청중들은 어리둥절허고
신성구형님이나 저 처럼 짠사람덜은 "음마! 내 본저..." 요럼시롱 주머니 만지작거리구
김양귀님 처럼 묵상 좋아 허시는 분덜은 꿈을 꾸시는디
옆에 쿡쿡 찌르며 "자매님은 저런 노래들으시며 뭔 꿈도꾸서유?" 허니께
김양귀 자매님 벌떡 일어나시며
"남들은 음악 다듣고나서 여러가지 꿈을 꾼다던디
지는 음악만 틀면 절로 꿈이 뀌어니는지 알다가도 모르거써유???"
여하튼 불러서 자기만 좋고 남들은 피곤허기가 엄청난 노래를
젠킨스 여사님이 부르는 동안
장내는 요런 소리가 들렷다는구먼유.
캑캑캑...
홍홍홍....
옴마.. 나몰러...
훌쩍... 감동이여. (여거 좀 제정신이 아닌 박수부대임에 틀림이 웁다..)
휙~ 휙~ 휘파람 소리에
짤그랑 짤그랑 엿장수 소리
나 자바바 바~라 하며 아예 의자서 일어나 딴 짓허는 소리..
쪽~ (요건 비밀이니 알려구 허지 마서유)
여러 소리가 들렸다구 헙니다.
그렇다면 제대로 음악을 이해하고 소화한 조수미의 콜로라투라를 들어 보시거써유.
조수미는 크래식에 대하여 제바로 공부를 한 분이시고
젠킨스 여사 맹키로 맨날 콜로라투라만 가지고 편식을 한 분이 아니시구먼유.
비교를 해보서유.
같은 노래도 많은 공부와 연습 후에 맹글어 내는 소리와
남이 박수나 추천만 받고 무대에 올라선 젠킨스......
분명헌 차이가 있어유.
나는 즐거워 노래허지만
그것이 제대로 된 기초두 웁시 나만 좋자고 허면
젠킨스 되기 쉽상이지유.
성인의 말씀도 이와 같아서
성경과 교리, 신부님 가르침등이 바탕되지 안쿠
오로지 편식되서 그것이 계속 반복되면
젠킨스 노래처럼 들릴 수 밖에 웁다......... 고런 말씀이지유.
점심들은 잡쌌능교?
짬뽕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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