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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양들의 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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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4주일 (성소 주일) 2008년 4월 13일 (백) ☆ 성 마르티노 1세 교황 순교자 기념 없음 ☆ 성소 주일 오늘은 '착한 목자 주일' 이라고도 하는 '성소 주일' 이다. '성소' 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의미한다. 하느님의 부르심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특별히 사제성소의 증진을 위하여 정해진 주일이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주십사고 청하여라."(루카10,2)는 말씀에 따라, 교회는 사제성소의 증진을 위해 더 많은 기도와 노력을 당부하고 있다. ♤ 말씀의 초대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가 끝났다. 많은 사람이 사도들 앞에 나아와 세례를 받았다. 그들은 가진 것을 나누며 기도와 선행으로 하느님을 전하는 일에 충실하였다. 초대 교회 공동체의 출발이다(제1독서). 인내는 힘든 일이다. 그러나 견디어 내면 은총이 된다. 예수님께서는 고난 속에서도 인내하셨다. 모욕 가운데에서도 하느님께 당신 자신을 맡기셨다. 그분의 인내로 우리는 구원되었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목자의 비유' 를 드시며 목자는 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른다고 하셨다. 애정이다. 그러면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는다고 하셨다. 친밀감이다. 목자는 양을 사랑하고, 양은 목자를 믿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이렇듯 애정으로 다가오셨다. 믿음과 신뢰로 예수님께 다가가면 그분을 만날 수 있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0,14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 알렐루야. 복음 <나는 양들의 문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10 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양 우리에 들어갈 때에 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다른 데로 넘어 들어가는 자는 도둑이며 강도다. 2 그러나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들의 목자다. 3 문지기는 목자에게 문을 열어 주고, 양들은 그의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그리고 목자는 자기 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4 이렇게 자기 양들을 모두 밖으로 이끌어 낸 다음, 그는 앞장서 가고 양들은 그를 따른다. 양들이 그의 목소리를 알기 때문이다. 5 그러나 낯선 사람은 따르지 않고 오히려 피해 달아난다. 낯선 사람들의 목소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6 예수님께서 바리사이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께서 자기들에게 이야기하시는 것이 무슨 뜻인지 깨닫지 못하였다. 7 예수님께서 다시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양들의 문이다. 8 나보다 먼저 온 자들은 모두 도둑이며 강도다. 그래서 양들은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9 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오면 구원을 받고, 또 드나들며 풀밭을 찾아 얻을 것이다. 10 도둑은 다만 훔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올 뿐이다. 그러나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또 얻어 넘치게 하려고 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041 새싹들이랑 강강술래 ! 강강술래 강강술래 은총의 부르심에 온 누리가 응답하네 산에서는 숲 속의 새싹 들에서는 들녘의 새싹 추수 일꾼 부르심에는 밝고 맑은 새싹들 왁자지껄 모여들어 잔치 잔치 열렸네 새싹 잔치 벌어졌네 강강술래 강강술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