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3주간 토요일
2008년 4월 12일 (백)
♤ 말씀의 초대
베드로 사도는 중풍에 걸린 사람을 낫게 한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치유한 것이다. 하느님의 권능이 그와 함께 있음이 드러난 사건이다.
베드로 사도는 죽은 여인까지 살린다. 그녀는 예수님을 믿고 있던
의로운 여인이었다. 이제 베드로 사도가 주님의 제자라는 점을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제1독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따르고 있다. 그분의 기적을 보고 감탄했던
이들이다. 그러나 그분의 말씀에는 싫증을 느낀다. 듣기 거북하다고
불평한다. 영적인 것보다 육적인 것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다.
그러기에 그들은 떠나간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6,63ㄷ.68ㄴ 참조
◎ 알렐루야.
○ 주님, 주님의 말씀은 영이며 생명이시옵니다.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60-69
그때에 60 제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말하였다. "이 말씀은 듣기가 너무 거북하다. 누가 듣고 있을 수 있겠는가?"
61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당신의 말씀을 두고 투덜거리는 것을 속으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 말이 너희 귀에 거슬리느냐? 62 사람의 아들이
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게 되면 어떻게 하겠느냐?
63 영은 생명을 준다. 그러나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 64 그러나 너희 가운데에는 믿지 않는 자들이 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믿지 않는 자들이 누구이며 또 당신을 팔아넘길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알고 계셨던 것이다. 65 이어서 또 말씀 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고
너희에게 말한 것이다."
66 이 일이 일어난 뒤로, 제자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이 되돌아가고 더 이상
예수님과 함께 다니지 않았다. 67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에게,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하고 물으셔다.
68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69 스승님께서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라고 저희는 믿어 왔고 또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040
날매퉁이 !
바다가
아무리
비바람
파도로
소용돌이
일어도
바다 가족
하나라도
물 밖으로
떨어져
내쳐지지
않는 것은
자연의
질서 따라
모인
생명수로
품어주시어
그러하겠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