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들의 단식하시는 모습에 저 다시 성당 나갑니다.

스크랩 인쇄

이정선 [88yjs] 쪽지 캡슐

2008-07-01 ㅣ No.5360

 
02년도인가요....
 
성모병원에서 일하시는 분들 막 쫓아낼 때 너무 화가나서 그 때부터 완전 냉담신자 되버렸었는데
 
어제 시국미사 하시는 것 보고 너무 죄송하더군요.
 
너무 제 생각에만 빠져서 기본적인 것도 하나 제대로 못했던 것이 부끄럽게 여겨졌습니다.
 
이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성당 다니면서 고칠 일이 있으면 고치고 동참할 일이 있으면 동참하는
 
신자가 되고자 합니다.
 
 
단식하시는 신부님들의 모습에 눈물이 납니다.
 
하지만 울고만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단식하지 않으셔도 되는 그런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80

추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