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6일 (일)
(녹) 연중 제11주일 어떤 씨앗보다도 작으나 어떤 풀보다도 커진다.

제1회 가톨릭 시니어 아카데미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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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문화홍보국 [commu] 쪽지 캡슐

2007-12-05 ㅣ No.255

행복한 노년기를 준비하는 Young-Old

제1회 가톨릭 시니어 아카데미 축제

현황보고, 두레 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인사목부 ☎ 02) 727-2118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인사목부(담당사제 이성원 신부)는 오는 12일 명동에 위치한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목센터(옛 계성초등학교) 대교육관에서 ‘제1회 가톨릭 시니어 아카데미 축제’를 개최한다.

  ‘와서 보아라(요한복음 1장39절)’을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에는 가톨릭 시니어 아카데미 1학년 과정을 마친 80여명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1년의 과정을 마무리하는 감사미사 가톨릭 시니어 아카데미 현황보고 두레소개 및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니어 활동의 바람직한 방향을 보여줄 예정이다.

  가톨릭 시니어 아카데미는 2007년 5월 개교하였으며, 2년 과정으로 편성된 Young-Old를 위한 학교이다. 교육내용은 인생의 후반기를 이해하기 위한 신체, 심리·정서, 사회적인 기본지식과 함께 노년기를 주체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사회, 문화, 경제, 종교적 지식을 학습하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음악, 역사탐방, 사진촬영, 컴퓨터, 문학의 향기, 웰빙(well-being)·웰다잉(well-dying) 등 주체적이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특성화된 두레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졸업 후에도 두레와 연관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 08년 부터는 연극과 기타, 동양화 반이 신설된다.

  노인사목부 이성원 신부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많은 신자들이 노인으로 살아야 할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교회도 노인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노인들을 위해 어떻게 사목해야 할지를 연구하고 사목에 반영해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가톨릭 시니어 아카데미는 노인이 교회 사목의 수혜자가 아니라 사목의 주체라는 인식의 전환에 동기를 부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톨릭 시니어 아카데미 2008년도 신입생은 내년 1월 중 모집예정이다.

 ■ 제1회 가톨릭 시니어 아카데미 축제

일 시 : 2007년 12월12일(수) 16:00~20:00

장 소: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목센터 대교육관 (명동)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원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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