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6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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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반도 피해복구 봉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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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문화홍보국 [commu] 쪽지 캡슐

2007-12-17 ㅣ No.269

 태안반도 피해복구 봉사자 모집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매일 90명 파견

 ▲ 기름 유출 9일째인 15일 오전 의항리 해수욕장에서 서울카리타스자원봉사단이 해변의 기름을 제거하고 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대표이사 김운회金雲會 주교)는 태안반도 기름유출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봉사자를 모집한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지난 10일 산하 단체인 카리타스자원봉사단을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해수욕장으로 파견했다. 봉사단은 인근 태안성당 신자들과 함께 지난해 BC카드사에서 기증받은 '사랑의 빨간 밥차'로 하루 500-600명 분의 급식봉사와 복구활동을 하고 있다. 긴급구호기금 계좌와 ARS로 모금활동도 계속하고 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긴급구호 모금계좌

우리은행 454-000754-13-041 (예금주 :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 천원의 사랑 ARS : 060-300-7004

그러나 복구작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피해복구활동을 함께 할 자원봉사자를 추가로 모집하기로 했다.
 
대통령선거일(19일)과 예수성탄대축일(24, 25일)을 제외한 연말까지 매일 90여 명의 봉사자를 모집하며 매일 오전 6시30분 명동 가톨릭회관 후문에서 출발한다.
봉사를 원하는 분들은 서울카리타스자원봉사센터(☎727-2245/2248)로 등록 접수하고 봉사 당일 고무장갑, 장화, 작업복(입고 버려도 되는 옷), 마스크 등을 준비해오면 된다.
 
가톨릭사회복지회장 김용태 신부는 "태안 현장의 피해 상황은 여러분이 언론에서 듣고 보는 상황 보다 10배 이상 심각하다고 보면 될 정도"라며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많은 이들의 도움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마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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