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6일 (일)
(녹) 연중 제11주일 어떤 씨앗보다도 작으나 어떤 풀보다도 커진다.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 ‘아름다운 사람들의 따뜻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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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문화홍보국 [commu] 쪽지 캡슐

2008-01-16 ㅣ No.277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

‘아름다운 사람들의 따뜻한 만남’

 

문의: 한마음한몸운동본부 ☎ 02) 727-2267

http://www.obos.or.kr/index.html

 

 천주교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김운회 주교)는 오는 1월18일 오후 7시30분 종로3가에 위치한 돌로스 소극장에서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따뜻한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음악회는 부부 성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정구·문선희씨의 공동 사회로 진행되며 ‘K2 김성면’과 가톨릭 복음성가그룹 ‘이노주사’ 등이 출연한다.

 

 이번 음악회를 주최한 ‘베로니카스 패밀리’의 회장 김혜진씨는 공연을 백혈병 어린이를 위한 지정 기부로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베로니카스 패밀리’ 회원 중 어릴 적 선천성 심방중격막결손을 앓았던 이의 추천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 친구의 경험으로 비추어보아 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있다면 얼마든지 병을 이겨낼 수 있고, 건강한 사회생활도 가능하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사회의 기부 문화와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베로니카 패밀리’는 20~30대의 연령층 50여 명의 회원이 있으며, 일 년에 한 두 번의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 회원들은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봉사, 야학교사, 환경운동가, 성당 반주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공연 외에 미술을 전공한 회원들의 작품 판매도 함께 이뤄진다.

  한편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1989년 설립 후 전 세계 52개 국가를 대상으로 나눔 운동과 생명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천주교NGO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원조사업(국내/외, 북한, 긴급구호), 백혈병 어린이 돕기 사업, 골수기증 희망자 등록사업, 장기기증 희망자 등록사업 등을 하고 있다.

  백혈병 어린이 돕기 사업으로는 골수기증희망자 등록사업과 연계하여 의료비 지원만 있으면 소생할 수 있는 경제적으로 곤란한 백혈병·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성분헌혈자들을 모아서 환우들에게 수혈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헌혈증 지원도 함께 하고 있다.

■ ‘아름다운 사람들의 따뜻한 만남’ 작은 음악회

일시: 2008년 1월18일(금) 오후 7시30분

장소: 돌로스 소극장

주최: 베로니카스 패밀리

후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 문화홍보국 원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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