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축하인사와 함께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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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urisorikukak] 쪽지 캡슐

1998-12-13 ㅣ No.1781

한국천주교회에 양업프로그램이 가설되었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우리 선조들에 대한 값진 후손의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특별히 프로그램을 만드신 분들에게 그 노고를 치하하고 한국 교회에 토착화를 위한 가톨릭 우리소리 연구원에서 운영하는 가톨릭 우리소리 관현악단의 단원들과 함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선조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214년전 고귀한 말씀의 씨를 몸소 받아들이셨고 여러 박해를 통해서도 자신의 생명까지도 송두리째 주님께 바친 값진 믿음을 보여주신 분들이었습니다. 이러한 뜻을 새기며 가톨릭 우리소리 연구원에서는 그분들의 삶과 믿음과 기도에 신앙체험들을 음률로 옮겨놓아 찬미하고 영광된 하느님의 은총을 노래하는데 그 뜻을 기리고 있습니다. 지난 1997년 5월 22일 교황성하 요한바오로 2세께서 교황 강복장을 주셨습니다. 저는 전본당인 서교동 본당에서 국악전공한 연주자들을 뽑아 가톨릭 우리소리 관현악단을 창단했고 지난 97년 10월10일에 가양동 성당에 부임함으로써 가톨릭 한국음악 연구원이 자동으로 옮겨 왔습니다.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한국미사를 봉헌하며 외국인들, 교포들, 그리고 우리 한국신자들이 모인 가운데 지속적으로 한국미사를 봉헌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통해서 Goodnews를 통한 알림이 마음 뿌듯하게 느껴져서 알리기 힘든 입장에서 이 화면을 사용하는 기쁨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더 많은, 더 좋은 기쁜 소식들이 나눠지기를 기도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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