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를 태운 관광 뻐스 2대가 영하 9도의 추운 아침 공기를 가르고 사당동에서 당진에 있는 해미 순교성지로 향했습니다. 뻐스안의 신자들이 성가와 묵주 기도를 끝낼때 쯤 되니 성지에 도착했습니다. 1790년대부터 1880년대까지 100 여년동안 조정의 천주교 탄압으로 수천명이 이곳에서 죽음을 당했다고 합니다. (작성 2009.12.20.) |
성지 앞 마당의 화단에 있는 소나무에 눈 꽃이 피었습니다
사형장으로 끌려가는 신자들의 모습
해미 순교성지의 대성당
대성당 입구에 모셔진 예수님, 무거운 짐진자여 다 내개로 오라 !
우리 일행은 소성당에서 순교자를 위한 미사를 드렸습니다
소성당의 제대 모습
독서
신부님의 강론
미사 진행
순교자들이 살던집
해미 순교성지 기념관
천주교 신자들의 생매장 모습 재현
순교자들의 머릿카락과 치아를 거두어 모아 놓은 곳
야외 기념관 전경
자리개 돌, 신자들을 자리개질로 처형했던 사형 도구
진둠벙(죄인 둠벙), 팔을 묶은 신자들을 거꾸로 떨어뜨려 이 둠벙속에 집어 넣음
해미 순교탑
야외 성당
십자가의 길
버려진 순교자들의 유해를 모은곳, 그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볼수있는 곳
무거운 돌에 짓둘려 죽음을 당하면서도, 둠벙에 내 던져지면서 죽음의 고통에 처했음
에도 불구하고 오직 하느님이 계신다는 믿음 하나로... -유재천 드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