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참 재미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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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cmf005k] 쪽지 캡슐

2013-09-03 ㅣ No.37

자유게시판에서는 참 말이 많다가,

 

판 벌려드리니까 그 분들이 사그러 들었습니다.

 

이것이 첫 번째로 재미없는 이유입니다.

 

몇몇 분들이 오셔서 이 게시판을 빛내주시기는 하지만

 

어떤 분은 혼자서 자기 글만 빛내려 하십니다.

 

이것이 두 번째로 재미없는 이유입니다.

 

토론실은 그야말로 함께 빛내는 곳입니다.

 

"국정원"에 대한 하느님의 뜻을 싸우면서 찾아가는 자리입니다.

 

싸울 내공도 없으면서 혼자서 빛내려 하시는 것은

 

우물 안에 처박혀서 "나는 개구리입네" 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우물 뚜껑을 닫아버리기도 하시니

 

예의상 먼저 무시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히 생깁니다.

 

부디 우물 안 개구리님께서

 

뚜껑 닫힌 우물 안에서 개구리 왕자님으로서 혼자만의 재미를 찾지 마시고

 

우물 밖 세상에서 함께 재미를 찾으시게 되기를 바라며

 

전남 시골에서 귀농화되어 가는 도시남자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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