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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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가의 여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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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8-06-15 ㅣ No.10294

    
    
    우물가의 여인처럼 
    
    -최현수
    
    
    우물가의 여인처럼 난 구했네
    헛되고 헛된 것들을
    그 때 주님 하신 말씀
    내 샘에 와 생수를 마셔라
    
    많고 많은 사람들이 찾았었네
    헛되고 헛된 것들을
    주 안에 감추인 고백
    세상것과 난 비길 수 없네
    
    내 친구여 거기서 돌아오라
    내 주의 넓은 품으로
    우리 주님 나를 반겨
    그 넓은 품에 안아 주시리
    
    **
    오 주님 채우소서
    나의 잔을 높이 듭니다
    하늘 양식 내게 채워 주소서
    넘치도록 채워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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