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 (화)
(녹) 연중 제34주간 화요일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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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역사 속에서 허공에 떠 계시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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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vidiaquam] 쪽지 캡슐

2008-04-10 ㅣ No.119345

 


 

아들들을 어머니들과 갈라 놓을 수 없으며 어머니들을 아들들과 갈라놓을 수 없습니다. 당신이 아기를 안고 있는 어머니상에서 어머니를 떼어 버리고 아기를 허공에 떠 있도록 할 수 없듯이 당신은 베들레헴의 아기 예수님으로부터 성모님을 떼어 버릴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역사 속에서 허공에 떠 계시지 않았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다른 모든 아기들처럼 당신의 어머니 마리아로써 마리아를 통하여 세상 속으로 오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아기 예수님을 경배하면서 그분의 어머니를 공경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으면서 우리는 그러한 구세주를 우리에게 주신 성모님께 적어도 감사의 박수를 보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풀톤 쉰 주교

Fulton Sheen's Wartime Prayer Book, p. 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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