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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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고난의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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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 [cosma] 쪽지 캡슐

2007-08-10 ㅣ No.112688

<고난의 명상> - 주기철 목사


주님을 위하여 오는 고난을 내가 피하였다가
이 다음 내 무슨 낯으로 주님을 대하리이까?

주님을 위하여 이제 당하는 수옥(囚獄)을 내가 피하였다가
이 다음에 주님이 ''너는 내 영광과 평안과 즐거움을 받아 누리고
고난의 잔은 어찌하였느냐''고 물으시면 나는 어떤 말로 답하리이까?".

주님을 위하여 오는 십자가를 내가 피하였다가
이 다음에 주님이 "너는 내가 준 유일한 유산인 십자가를
어찌하였느냐"고 물으신다면 나는 무슨 말로 대답할 수 있으리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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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철 목사]
신사참배를 거부하다 7년간 옥고를 치루고 1944년 순교함

일본 순사들은 주목사의 의기를 꺾으려고
주목사와 성도들을 감옥 마당에 데리고 나왔다.

"여러분들이 계속 신사참배 반대를 고집한다면
주목사는 이 못 위로 걷는 고문을 당하게 될 것이다!”

“성도 여러분, 나 주기철을 생각하지 마십시오.
오직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오직 주님과 여러분이 함께 다짐한 것을 굳게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이 말을 마치고 주목사는 자진해서 못이 무수히 박힌 널빤지 위로 올라갔다.

순간 성도들은 울음을 터뜨렸다.
주목사의 발자국 발자국 마다 붉은 피가 얼룩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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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에는 이런 훌륭한 목사님이 계시는가 하면
현재의 교회는 희망이 없으니 몽땅 부숴 버리고 다시 지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목사직도(빼앗겼는지..) 내동댕이쳐버리고 개신교도 싫고 천주교도 싫다며
무교회를 고집하더니 개신교사이트에서 기웃거리다가 아이디가 폐쇄되자
가톨릭 사이트에 와서 개신교를 헐뜯으며 잘난척하는 전직 목사님도 계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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