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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사도들)와 작은 두루마리(예수님=복음)(요한묵시록10,1~11)/박민화님의 성경묵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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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11일 월요일 묵시록10장 묵시록 8장과 9장에서 하느님께서는 자연현상인 지진, 기아, 전쟁. 쓰나미 해일, 홍수, 폭풍, 우박, 메뚜기 재앙을 통해서, 사람이 죽는 것을 보고 회개하고 하느님을 믿어 죽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기를 바라시고
묵시록 10장에서는 구원과 영생을 얻는 방법을 설명하는데 천사와 작은 두루마리가 나오는데 천사는 사도를 말하며, 작은 두루마리는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사도들이 예수님과 복음을 증거해서 많은 사람을 예수님께 인도하고 하늘 나라에 인도하며, 복음선포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묵시록 10,9에서는 하느님 말씀이 입에는 달지만 배에서는 쓰겠다고 하는 것은 하느님 말씀이 우리 마음 밭에 떨어질 때,
우리 마음이 길밭, 돌밭, 가시밭에 있을 때는 말씀이 뿌리가 내리고 자라서 열매를 맺을 때까지, 우리들의 마음 안에 영육 간에 싸움이 일어나기 때문에 쓰리고 배가 아프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좋은 땅에 떨어질 때는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습니다. 30배는 육차원인 율법으로 되는 사람, 60배는 심안차원인 공관복음 차원이고 은사차원으로 되는 사람, 100배는 영차원이고, 요한복음 성령의 열매인 사랑차원으로 되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30배로 갔다가, 60배로 갔다가, 100배로 갔다가,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매일 말씀을 묵상하여 깨달아 살아가면서 말씀을 전도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사람입니다.
묵시록 11장에서는 두 증인이 나오는데 구약에서는 율법을 대표하는 모세와 예언서를 대표하는 엘리야가 두 증인이며,
신약에서는 베드로 사도와 바오로 사도가 두 증인이 될 수 있으며, 오늘날에는 모든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는 증인들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레지오 마리애 활동할 때 단원들이 두 사람씩 짝지어서 활동하러 다니는 것도 성경과 성전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입니다.
천사(사도들)와 작은 두루마리(예수님=복음):요한 묵시록 10,1~11
1 그리고 나는 다른 힘 센 천사(미카엘, 가브리엘 천사를 상징함) 하나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는데, 구름에 둘러싸여 있고 머리에 무지개가 있으며 얼굴은 태양 같고 발은 불기둥 같았습니다.
2 그가 손에 작은 두루마리를 펴들고, 오른발로는 바다를 밟고 왼발로는 땅을 밟고서
설명: 땅과 바다를 밟는다는 의미는 하느님의 권능이 전세계에 미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작은 두루마리는 예수님을 상징하며 복음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어린 양, 작은 책, 작은 두루마리, 또는 소자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루가복음의 탕자 비유에서 살찐 송아지를 잡는다는 것도, 살찌다라는 것은 성령을 의미하고 송아지는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힘이 센 황소를 성부로 상징하고, 어린 양을 성자로 상징하고 비둘기를 성령으로 상징하였던 것입니다.
요한복음 2장에서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 환전상을 엎고 하는 것도, 소(성부 상징)와 어린 양(성자 상징)과 비둘기(성령 상징)를 제물로 바치는 것을 보고,
예수님께서는 구약의 상징적인 제사를 지내지 말고, 삼위일체 하느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와 있기 때문에 나를 믿고 신령한 제사를 드려 구원과 영생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알아보고도 믿지 않는 이스라엘 민족들을 보고 안타까워서 외치는 소리지, 화가 나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창세기 15장에서 아브라함이 하느님께 계약을 맺을 때 다른 짐승은 다 반으로 쪼갰지만, 새인 비둘기는 작다고 쪼개지 않았기 때문에 애굽에서 430년 간이나 종살이를 하였던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종살이에서 해방시키기 위해서,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해서 광야를 통해 가나안 땅까지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였던 것입니다.
3 마치 사자가 울부짖는 것처럼 우렁찬 소리로 외치니, 일곱 천둥(예수 그리스도의 음성 상징)이 각각 제 소리를 내며 말했습니다.
4 일곱 천둥이 말하고 났을 때 내가 그것을 적으려 하자, 하늘에서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일곱 천둥이 말한 것을 봉인해 두고 적지 말아라."
설명: 말씀이 열리지 않고 닫혀 있는 것이 죽음이고 심판이며, 말씀이 열려서 깨닫는 것이 구원입니다.
성경에서 죽음도 구약차원에서는 육신이 죽는 것을 죽음이라고 하고, 공관복음 차원에서는 잠자는 것을 죽는 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살아 있어도 영적으로 영혼이 잠들어 있기 때문에 죽어 있다고 말하고,
요한복음에서는 말씀을 깨달아 이루어져 있는 사람이 영원한 생명을 얻는 사람이며, 산 자라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말씀을 깨달아 말씀 안에 계신 하느님의 현존을 느끼고, 만나고, 보고, 체험했을 때, 깨달은 사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5 내가 본 대로 바다와 땅을 밟고 선 그 천사가 오른손을 하늘로 쳐들고는
6 영원히 살아 계신 분, 곧 하늘(영)과 그 안에 있는 것 들, 땅(육, 세상)과 그 안에 있는 것들, 바다와 그 안에 있는 것들을 창조하신 분을 두고 맹세 했습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7 일곱째 천사의 소리가 들리는 날, 바로 그가 나팔을 불 기 시작할 때 하느님의 신비가 완성될 것이다. 하느님이 당신 종인 예언자들에게 기쁜 소식으로 전하신 그대로 될 것이다."
설명: 신비라는 것은 율법에 있을 때는 눈에 가려져 영적인 소경이 되어, 성경 말씀이 신비로 보이는 것입니다.
말씀이 열리지 않는 사람은 심판이고 말씀이 열린 성도들은 구원이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깨달은 것은 사람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고 성령께서 주시는 말씀의 능력으로 깨닫는 것이기 때문에, 하느님 은총에 감사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하느님 말씀을 전하는 것은 은총이며, 하느님 말씀을 깨닫고 자기 혼자만이 기쁘게 살면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지 않는 사람은, 마태복음 25장 달란트 비유에서 한 달란트에 해당하는 사람입니다.
한 달란트의 예수님을 받아 땅속인 자기 마음 안에 간직하고 전도를 안했기 때문에 세상(육=죄)으로 쫓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8 하늘에서 들려온 그 음성이 다시 말했습니다.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의 손에 펼쳐진 작은 두루마리를 받아라."
9 그래서 내가 천사에게 가서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고 하자 그가 말했습니다. "받아 삼켜라. 배에는 몹시 쓰겠지만 입에는 꿀같이 달것이다."
설명: 작은 두루마리인 이 작은 책은 예수님의 복음 말씀을 말하는데,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으면 구원받는다는 이 기쁜 소식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이지만, 실제 신앙생활 할 때는 주일을 지키고 십계명도 지켜야 되기 때문에 못 지키면 심판이 되므로 배에는 쓰리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들은 용서 못받을 네 가지 죄를 우상숭배와 살인, 간음, 배교 등을 하느님으로부터 용서를 받을 수 없는 죄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율법을 사랑으로 완성하고 이스라엘 민족들이 용서받지 못한다고 생각했던 죄들도, 탕자의 비유를 통해서, 간음한 여인을 통해서, 모든 죄는 회개만 하면 다 용서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수님은 율법을 무시하고 안 지키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박해해서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던 것입니다.
하느님의 성경말씀이 이루어진 사람들을 신들이라고 하고(요한10,35), 하느님의 구원받는 자녀들이 되며, 말씀을 전하는 사도들을 천사들이라고 하며, 성도들도 말씀을 전할 때 천사 역활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레마 말씀인 생명의 말씀을 전할 때 박해가 오기 때문에, 말씀이 배에서 쓰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10 그래서 나는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받아 삼켰 는데, 과연 입에는 꿀같이 달았으나 삼키고 나니 배에 는 몹시 썼습니다.
11 또 음성이 들렸습니다. "너는 많은 백성과 민족과 언어와 왕들에 관해 다시 예언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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