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매스컴위원회 창립미사

매스미디어 종사자들의 신앙과 복음선포 사명 도움 위해

 서울매스컴위원회 산하기구 창립대회도 함께

천주교 서울대교구 매스컴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주교) 창립미사와 서울가톨릭언론인협의회, 서울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UCIP/Seoul), 서울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SIGNIS/Seoul) 창립대회가 오는 1월 26일(토) 오후 5시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열린다. 창립미사는 염수정 주교가 주례한다.

이들 위원회와 단체는 서울지역 신문·출판·방송·영상·뉴미디어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의 미디어 사도직에 도움을 주고자 설립됐으며 이는 “매스컴 종사자들이 신앙생활과 복음선포 사명을 잘 실천하려면 교구 차원의 배려가 필요하다”는 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의 사목적 견해에 따른 것이다.

서울대교구내 매스컴 종사자들은 그동안 전국 기구(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 한국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 한국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에 소속돼 활동해 왔다.

정 추기경은 작년 9월 사제인사발령에서 서울대교구 매스컴위원회 위원장에 염수정 주교 ▲총무 겸 언론인협의회 담당사제 허영엽 신부 ▲서울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 담당사제 고준석 신부 ▲서울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 담당사제 김영춘 신부 ▲언론인 교우회 담당사제 이승철·최수호 신부를 임명했고,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26일(토) 창립미사와 창립대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미사 후 창립대회에서 위원장 염수정 주교는 ▲서울언론인협의회 김홍(KBS 부사장) ▲서울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 황진선(서울신문 수석부국장) ▲서울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 오광성(C&M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씨를 각 단체의 회장으로 임명한다.

▣ 서울대교구 매스컴위원회 창립미사

· 일 시 : 2008년 1월26일(토) 오후 5시

· 장 소 : 명동성당 문화관 꼬스트홀

· 세부일정

1부 창립미사(서울매스컴위원회 위원장 염수정 주교 주례)

2부 창립대회(임명장 수여, 회칙 인준, 가톨릭 언론인 선언문 낭독)

3부 축하연

· 행사문의 : 평화방송 평화신문 ☎02)2270-2438

▣ 단체설립 연혁

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UCIP, Union Catholique Internationale de la Presse)는 신문과 출판업계에 종사하는 가톨릭 신자들의 단체이며, 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SIGNIS, ‘기호, 신호’를 뜻하는 라틴어 signi와 ‘불을 당긴다’는 뜻의 ignis 복합어)는 방송·영상·뉴미디어 분야에 종사하는 가톨릭 신자들의 단체다. 두 단체는 로마에 본부를 둔 국제조직으로 대륙별, 국가별, 교구별 조직을 갖추고 있다.

국내에서는 1970년 한국가톨릭방송인협회(UNDA/Korea), 1974년 한국가톨릭영화시청각인협회(OCIC/Korea)가 설립돼 활동해왔고 이후 이 두 기구는 한국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SIGNIS/Korea)로 통합됐다.

한국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UCIP/Korea)는 1977년 설립됐고,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는 UCIP/K와 SIGNIS/K 임원들이 주축이 된 통합 언론인 단체다.

▣ 서울매스컴 위원회

한국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UCIP/Korea), 한국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SIGNIS/Korea)는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 소속의 전국 조직으로, 그동안 위원회와 단체 본부가 서울에 있는 특성상 서울대교구내 매스컴 종사자들은 별도 조직 없이 전국 기구에 속해 활동해왔다.

그러나 “매스컴 종사자들이 신앙생활과 복음선포 사명을 잘 실천하려면 교구 차원의 배려가 필요하다”는 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의 사목적 견해에 따라 서울대교구 조직을 설립하고 창립미사와 창립대회를 열게 됐다.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마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