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설날 아침 '우리집 공동체 합동차례 지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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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문화홍보국 [commu] 쪽지 캡슐

2008-01-28 ㅣ No.279

 
 ‘우리집 공동체 합동차례 지내기’

노숙인들 함께 차례 상 준비해 설날 기쁨 나눠


문의: 우리집 공동체 ☎ 918-3569

http://www.woolizip.co.kr/

 

천주교 서울대교구 가톨릭사회복지회(대표이사 김운회 주교) 산하단체인 ‘우리집 공동체’는 설날인 2월7일(목) 오전 7시 쉼터 공동체가 함께 모여 합동차례를 지낸다.

  이날 합동차례에는 ‘우리집 공동체’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숙인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설날과 추석 때마다 합동차례를 지내고 있다. ‘우리집 공동체’ 하태욱 원장은 “차례 상 준비는 직원들 뿐 아니라 이곳에서 지내고 있는 공동체 가족들도 함께 참여한다. 음식은 명절인 만큼 언제 누가 찾아올지 모르기 때문에 넉넉하게 준비한다”면서 “올해 설날에는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지 않은 다른 노숙인들도 함께 해 우리와 함께 차례도 지내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우리집 공동체’는 1992년 1월12일 설립된 노숙인 복지시설이다. 이곳에서는 노숙인들에게 인간의 가장 기초적 욕구라 할 수 있는 의식주를 제공하여 이들이 정신적·육체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 유·무를 확인하고 적절히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개별 상담을 통해 자신의 욕구와 문제를 적절히 인식시키고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도록 도와 자신의 정체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우리집 공동체’ 합동차례

일시: 설날 / 2월7일(목) 오전 7시

위치: 성북구 정릉3동 840-1

  <문화홍보국 원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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