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일 (월)
(홍)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소작인들은 주인의 사랑하는 아들을 붙잡아 죽이고는 포도밭 밖으로 던져 버렸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감동적인 편의점 캔커피의 훈훈한 사연

인쇄

김현 [kimhh1478] 쪽지 캡슐

2015-11-15 ㅣ No.86291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감동적인 편의점 캔커피의 훈훈한 사연

 

감동적인 편의점 캔커피의 훈훈한 사연 ...

보고 눈물이 글썽거리실분들 많으실거 같습니다

특히 사람관의 일어나는 일들에 굉장히 감수성이

예민한 저는 더욱더 그렇게 느꼈어요..

저도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봤고

또 해보면서 감동적인 편의점 캔커피와

비슷한 일들을 겪어보기도 했지만

이렇게 저를 울게만들 만큼의 일들은

없었기에 마음도 포근해지고

아직도 참 많은사람들이 작은 마음이라도

베풀며 따뜻하게 살아가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 너무나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훈훈하디 훈훈한 감동적인편의점캔커피 사연은

바로 밑에 내용을 읽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여태껏 그 할머님에게캔커피라는 아주 소소한

무언가를 주지못한 우리들을 반성하기도해야할거 같습니다

 

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은 12월31일 손자의 생일날

미역국을 끓이기 위해 편의점을 찾은 한 할머니를 위해

대신 계산해 드리고 따듯하게 데워진 캔커피를 드렸어요.
 
몇칠이 지난 어느날 한꼬마 아이가 편의점에 찾아와

캔커피와 함께 편지를 계산대에 놓고 갔는데,

그 꼬마는 할머니의 손자였고..
 
편지는 할머니가 돌아가시전 남긴 것으로
“평생 살면서 처음 받아본 따듯한 커피”라며

감사의 인사가 적혀 있었어요.
 
편의점 끝나기 전에 어떤 꼬마 아이가 오더니

캔커피하고 편지를 계산대에 놓고 갔다. 
나는 그게 뭔가 하고 편지를 읽었다..
근데...나에게도 이렇게 소름돋는 일이 생기네..
 
난 할머니, 할아버지, 외할아버지가 다 돌아가신 후에

태어나서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자 사람 못받고 자랐고,

외할아버지의 소중함도 잘몰라. 
 
그래서 부모님이 더욱 어르신을 공경하라고

매일같이 말씀하긴거 같기도 하고..  
아까 할머님 한분이 오셔서 미역을 사시는거야
오늘이 손자 생일인데 깜빡하셨다고 미역 어딨냐구해서 
 알려드리러 갔지 할머님이랑 같이 근데 가시면서 나한테
우리 손주 녀석하고 비슷한 나이겠구만, 고생이 많네.~
 
하시는데 울컥했어... 왠지 모르게 그냥...

근데 할머님이 급하게 나오신게티가 나시더라구. 
춥게 입으시고 돈을 손에 쥐구 계셨는데

3000원뿐이시더라..
미역이 3500원이었어.
 
나는 바로 ‘3000원입니다.’

미역이 3500원이었어.라고 하고
저희가게에서 오늘이 2012년 마지막날이라

특별히 따뜻한 캔음료수를 하나씩
드리고 있습니다. 
 ‘하고는 따뜻한 캔음료수 하나를 드렸지.
당연히 그런게 어딨나.ㅎㅎㅎ
 
오늘 날씨 엄첨추운데 추워보이시길래...
비싼건 부담스러우실까봐 500원짜리로...
그렇게 1000원은 내가 계산하구 할머님은 가시는데
 
‘ 고마워요~잘마실게.고생해~’ 하시더라.
문열어드리고 할머니 모습 안보일때까지 지켜보는데....
심장이 두근두근두근두근 빠르게 뛰더라.
 
2012년 마지막날 뜻깊은 일한거 같아서

뿌듯하고. 캔맥주 아저씨까지....편의점이지만

사람들 많이 만나면서 많이 배우고 느낀거 같다... 
감사합니다. 2012년 기쁘게 마무리하게 해주셔서...
 
그편지는.... 2012년12월3일 오전에 손자 미역국을

해주신다고 오신 그 할머님, 나에게 감동을 주신 할머님,

내가 따듯한 캔커피를 드리고, 돈을 대신 계산해 드린

그 할머님이 돌아 가셨다는 편지 였다..
 
그 할머님의 아드님이 써주신거 같다.
편지 내용은... 할머님이 그캔커피를 안드셨다고..
집으로 가지고 오셔서 안드셨다고...이유가..
평생 살면서 처음 받아본 따듯한 커피시라고....
그리고 돌아가시기전에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내가 일하는 편의점에 편지와 함께 이걸 다시 가져다 주라고...
고맙고 미안해서 못드시겠다고...
 
나느 그편지를 읽고 다리힘이 풀려 그냥 주저 않아 버렸다.
만감이 교차 했다. 눈물이 날거 같은데 안났다.안나도록 노력했다.
 
나도 그캔커피를 편생 상하든 뭘하든 절대 먹지않고버리지않을 것이다. 
할머님 편안한곳 가셔서 쉬시고...
거기선 착한 사람들 만나셔서 복 많이 받으세요.
 
저를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작은 배려가 한사람에게 큰 감동이된 사연 입니다

 

큰일도 아닌데 따뜻한 캔커피하나로도

이렇게 누군가에겐 죽기전까지도 소중하게

마음속으로 생각할 그런 무언가가 될 수 있다는거.

아마 저희들이라도 이런 감동적인 편의점

캔커피라면 똑같지 않았을까요?
 

무지개다리를 건너셨을 할머니분이

그래도 이런 따스한마음 하나를 가지고 가실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한편으론 듭니다.

세상이 각박하여 할머니와 관련된 온갖 흉흉한

소문들이 아주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길도 가르쳐드리지않고

혹은 무거운걸 들었을 때 도움도 주지않는

요즘 사람들..저는 한번도 그래본 적은 없는데요

물론 그런 할머니분들도 있으실거고

그건 정말정말 용서될 수 없는

행동이고 이해할 수 없긴 합니다 

 

그렇지만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기에

우리는 이렇게 감동적인 편의점 캔커피처럼

먼저 손을 뻗고 도움을 주고..

나쁜마음을 가지고 있지않은 분들에게까지

경계하며 상처를 줄 이유는 없는거 같습니다.

 

이런 감동적인편의점캔커피같은걸 건넸을 때

별로 달가워하지 않으시면

혹시 욕하거나 그러셨나요?

왜 그렇게 되셨을까도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얼마나 여태껏 그런 사람들이 없었으면 그랬겠습니까..

저는 앞으로도 길을 물어오면 잘 가르쳐드릴거고

도움이 필요하실 땐 도와드릴 겁니다.

 

원래도 그러하고 있고 그럴 생각이였지만

감동적인 편의점 캔커피로

더욱더 그런 마음이 솟는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리라 믿네요

적어도 그렇게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게까지 섣불리 의심하고

그럴 필요는 없다는것 같다는 말씀입니다.

 

감동적인 편의점 캔커피처럼 그런걸 나눠드리고

누군가에게 이렇게

생각되고 싶으시지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소소한 무언가라도 건네보십시요.

이글을 읽고 그래보시길 바라면서...

[



2,648 1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